
교황의 마지막 인사가 된 부활절…“전쟁 멈추고 평화를”
21일(현지 시간) 정오, 부활절 다음 날로 이탈리아 법정 공휴일인 ‘라 파스퀘타’를 맞아 한산해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종소리가 88번 울렸다. 이날 오전 7시 35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는 부음이기도 …
- 2025-04-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1일(현지 시간) 정오, 부활절 다음 날로 이탈리아 법정 공휴일인 ‘라 파스퀘타’를 맞아 한산해진 바티칸 시국 성베드로 광장에 종소리가 88번 울렸다. 이날 오전 7시 35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버지의 집’으로 향했다는 부음이기도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과 관련해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황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란치…
![교황 어록…“강론은 8분 내로” “교회는 야전병원” “마피아 파문됐다”[교황 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0525.1.jpg)
●“미사 중에 진행되는 사제의 강론은 8분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집중력을 잃고 잠이 들고 마니까요. 사제는 때때로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2024년 6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알현 중)●…
![난민 집결지 찾아가 미사 집전한 교황 “예수도 난민이었다”[교황 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2806.1.jpg)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생 가난한 이들과 어울리며 복음을 실천한 인물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3년 3월 즉위해, 가톨릭교회 2000년 사상 첫 남미 출신이자 1282년 만의 비(非)유럽권 교황이란 기록도 세웠다.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 시절에도 허…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추기경 3분의2 지지 나올때까지 무제한 투표[교황 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2429.1.jpg)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면서 다음 교황을 뽑기 위한 절차가 바티칸 교황청에서 진행된다.교황 선출은 ‘콘클라베’라는 천주교 전통 교황 선출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콘클라베는 ‘열쇠로 잠근다’는 뜻이다. 교황 선출이 완료될 때까지 선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외부와 일절 접촉…
![“장례도 간소하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는[교황 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9850.1.jpg)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교황청은 장례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가톨릭 교회 최고 수장의 장례인 만큼 성대하게 치러지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간 ‘소박한 장례’를 계속해서 강조해 왔기에 과거 교황 때보다 절차나 형식이 간소화될 가능성이 크다.우선 추기경 중 추첨으로 뽑힌 인원들이 추…
![한국 찾은 두번째 교황…세월호 유가족에 세례 주기도[교황 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0036.1.jpg)
‘자애로이 부르시니(Miserando atque eligendo)’를 자신의 사목 목표로 삼고 교황좌에 올랐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향년 89세로 선종했다. 2013년 3월 13일 즉위한 지 12년 1개월 12일 만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로마의…

가톨릭 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 시간) 선종(善終)했다. 향년 88세.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 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라며 “그는 우리에게 복음의 가치를 충실히…

폐렴에서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 시간)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2층 발코니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향해 “형제자매 여러분, 부활절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손을 모아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국에 있는 교회와 성당에선 예수 부활을 기리는 예배와 미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거행됐다.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퇴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한 교도소를 깜짝 방문해 묵주 등을 선물하며 격려했다.17일(현지 시각)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부활절을 사흘 앞둔 성목요일인 이날 로마 레지나 코엘리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에게 “여러분 곁에 있…

광복 80주년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개혁운동가인 용성 대종사(1864~1940)를 기리는 봉축음악회가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29일 경기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오후 7시 반), 30일 서울 서초구 …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 최대 명절 중 하나다. 교회는 초대 교회 당시부터 복음이 전파된 곳이면 어떤 곳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부활절을 기독교 최대 행사로 정착시켜 왔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죄악과 죽음의 어두운 세력에 대한 승리와 아울러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의…

올해는 기독교 한국 선교 140주년 되는 해. 한국 개신교계는 1885년 4월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미국 북감리회)와 언더우드 선교사(1859∼1916·미국 북장로회)가 인천항에 도착한 때부터 공식적으로 한국 선교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기독교는 140년 동안 …

부활의 은총으로 이 땅에 하나 됨을 주소서.사랑과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며 이 시간 겸손히 기도드립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주님의 은혜가 이 땅 가운데 충만하게 하시고, 부활의 기쁨이 우리 가운데 살아 역…

“하느님의 종 안토니오 가우디의 영웅적 덕목을 인정한다.” 교황청은 14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1852∼1926·사진)의 ‘영웅적 덕목’을 인정하는 법령을 발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가우디를 성인으로…

“140주년을 맞은 한국 기독교는 이제 사랑과 용서, 화해의 정신으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희망의 상징이 돼야 합니다.” 올해는 1885년 4월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미국 북감리회)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1859∼1916·미국 북장로회)가 인…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지난 11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상진 스님은 한국미래복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나눠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상진 스님은 “작은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여기…

“14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는 이제 사랑과 용서, 화해의 정신으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희망의 상징이 돼야 합니다.”올해는 1885년 4월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미국 북 감리회)와 언더우드 선교사(1859∼1916·미국 북 장로회)가 인천항에 도착한 지 꼭…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담선(談禪)대법회’를 14∼20일 봉행한다. 담선대법회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 후 혼란한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3년마다 봉행했던 법회다. 선(禪)의 지혜를 통해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