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생소한 학문 ‘신경건축학’ 국내 첫 연구모임 발족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대 조앤 마이어스레비 교수는 천장 높이가 2.4m와 3m로 다른 두 방에 동일한 수의 사람들을 불러놓고 알파벳을 재배열해 단어를 만드는 ‘애너그램’ 게임을 해보았다. 그 결과 천장 높이가 낮은 방의 사람들은 ‘제한’과 관련된 단어들을, 높이가 높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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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대 경영대 조앤 마이어스레비 교수는 천장 높이가 2.4m와 3m로 다른 두 방에 동일한 수의 사람들을 불러놓고 알파벳을 재배열해 단어를 만드는 ‘애너그램’ 게임을 해보았다. 그 결과 천장 높이가 낮은 방의 사람들은 ‘제한’과 관련된 단어들을, 높이가 높
뷰카메라의 주름상자 속처럼 흐름에 따라 벽들이 겹쳐진 서울 서대문구의 김옥길 기념관. 밤에는 공간을 가득 채운 빛이 벽 사이로 새어나와 숲과 거리를 향해 흐르고, 낮에는 반대로 햇빛이 벽 사이로 들어와 공간을 채운다. 공간의 존재가 확인되려면 건축의 물성은 뒤로
《지난해 10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국립박물관. 제3회 ‘망고 패션 어워즈’ 시상식 겸 파티에 참석한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젊은 동양인 남자와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음 지었다. 그날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을 만든 디자이너
“도시의 상업화 때문에 한옥이 주거공간으로서의 입지를 잃었다고 이야기하지만 고밀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의 조건에 적응하지 못해 한옥이 스스로 도태한 일면도 있다.” 도시 주거의 새로운 경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서촌(경복궁 서쪽 지역) 도시한옥 주거에
《디자인이 제품과 기업, 사회의 성패까지 좌우하는 시대. 한국 디자인의 주소는 아직 세계 시장의 변방이지만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있다. 좁은 울을 뛰쳐나가 세계의 일류와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젊은 해외파 디자이너들
공연장 건축은 대중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건축가의 독특한 개성을 추구하기가 수월하지 않다. 한국 건축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은 공연장이라는 주제 안에서 어느 정도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현대 건축을 소설에 비교한다면 ‘상자’는 부주의하게 남발된 단어처럼 오해받기 쉬운 대상이다.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펴낸 ‘상자의 재구성’(사진)은 “현대 도시가 공간의 용적을 보장하는 데 기하학적 신세를 진” 상자의 건축적 의미를 본질부터 차근차근
■ 서울 종로구 재동 상업건물 ‘딕타’의 건축철학한옥 길의 끄트머리는 꼭 한옥으로 맺어야 할까. 오랜 세월 모여 쌓인 한옥으로 이뤄진 길에 벌어진 틈새는 한옥으로 메우는 것이 안전하고 수월하다. 공간이 간직해 온 세월을 거스를 경우 받게 될 곱지 않은 시선에 신경
대학생이 되면 누구나 꿈꾸는 독립생활. 대학교 2학년생인 지예 씨는 대학교 입학과 함께 그동안 꿈꿔왔던 싱글라이프를 시작했다. 서투르지만 설레는 싱글라이프를 시작한 그녀가 당당하고 멋지게 독립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얼 노하우를 전수했다.informatio
누구보다 자유로운 듯하지만, 알고 보면 나름의 질서와 법칙이 확고한 민경 씨. 그녀를 닮은 원룸은 자유로운 디자인과 형태의 가구들이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제각각 놓인 듯 하지만 그 안에서 오묘하게 조화를 이뤄 레트로라는 하나의 스타일을 향하고 있다. informatio
꽃을 만지고, 여행을 좋아하며,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이 취미인 혜진 씨. 그녀의 손길과 정성이 깃든 식물과 패브릭, 사진 등으로 꾸민 공간은 그녀를 닮아 화사하면서 그윽하고, 달콤하면서 풋풋한 향기가 난다. information주인장 34세 휴대폰 엔지니어 김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아리랑 투데이'는 13일 오전 7시 한국의 오래된 가게들을 소개한다. 인사동 한 귀퉁이에 자리한 구하산방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화 재료 전문점이다. 구하산방에서 다루는 서화의 재료만 1천여가지에 달한다. 이곳은 장인들이 만든
■ 공간그룹은 9일 오후 3∼6시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공간사옥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공간 50주년 & 김수근 25주기: 1986년과 2036년’ 심포지엄을 연다. 정인하 한양대 교수, 이상림 공간그룹 대표, 김광현 서울대 교수가 김수근 건축의 정체성과 진화에 대해 주제논문
지난달 문을 연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내 경주예술의전당은 태생부터 두 가지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건물이다. 우선은 독특한 외관이다. 요즘 건축에 관심을 둔 사람들은 독특한 외형적 특성을 강조한 건물이라면 일단 ‘촌스럽게’ 여기고 보는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또
얼마 전 건축주와 건축가의 특별한 첫 만남에 동석했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진화하는 한옥의 재발견’ 시리즈를 읽은 건축주가 기자에게 건축가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다. 대화를 매끄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당부에 나간 자리였지만 결과적으로 서로의
장애인과 노인 등 신체적 약자의 편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만들고 생활양식의 변화를 도모하는 ‘인클루시브(inclusive·포용적) 디자인’ 기획전이 7∼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자인 코리아 2010’의 하나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 왕립예술학
《‘건축. 한평생 해볼 만한 일이겠다.’ 1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감응(感應), 정기용 건축: 풍토, 풍경과의 대화’ 기획전은 불투명한 앞날을 고민하는 건축가 지망생에게 용기를 북돋워줄 자리다.》 정기용 성균관대 건축
《8월 29일 개막해 11월 21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에서 특히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코너가 실물 크기의 한옥 공간 모형이다. 참가한 건축가 5명 중 한 사람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44)가 자신이 2003년 개조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현행 제도 안에서 우리 아파트의 디자인 혁신은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연다. 윤철재 니켄세케이 한국지사 부지사장이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 최두호 토문엔
CPM(Creative Project Manage-ment) 전문기업 플래닝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띠크모나코미술관(BMM)에서 ‘한국의 100대 미래 도시건축 문화유산 만들기’ 시리즈 전시를 마련한다. 첫 번째는 25일까지 열리는 ‘백남준 미디어 다리 전(展)’. 이병주 플래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