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거나 떠나보내며 발견한 것들…차연서·허지은展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남긴 닥종이(차연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를 믿게 되면서 하와이로 이주한 부모님(허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야기를 끌어내 작업하는 두 작가의 전시 ‘센트 인 스펀 파운드’(sent in spun found)가 최근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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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남긴 닥종이(차연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를 믿게 되면서 하와이로 이주한 부모님(허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야기를 끌어내 작업하는 두 작가의 전시 ‘센트 인 스펀 파운드’(sent in spun found)가 최근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

“살다 보니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사람은 인연의 그물 안에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라고.” 곱슬머리의 여자, 그물 무늬 재킷을 입은 사람, 격자 모양이 그려진 벽지 앞에 누운 사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