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듣고 즐기고…13년만 ‘아바타2’ 오감을 깨우다
광활한 열대우림과 신비한 바다 생태계가 오감을 깨운다. 무성한 숲 속 나비족이 반가움을 안기고, 보랏빛 폭포수 중앙의 비행 생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2009) 속 판도라 행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13년만에 선보이는 후속편 ‘아바타: 물의…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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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열대우림과 신비한 바다 생태계가 오감을 깨운다. 무성한 숲 속 나비족이 반가움을 안기고, 보랏빛 폭포수 중앙의 비행 생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2009) 속 판도라 행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13년만에 선보이는 후속편 ‘아바타: 물의…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서 현대미술 전시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현대미술 전시인 '비바 아르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22인의 실험적이고…

근대미술가 박래현(1920~1976)과 이중섭(1916~1956), 현대미술가 김순기(76)와 이미래(34), 양유연(37). 올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58회 카네기 인터내셔널’에 초청된 한국 작가 명단이다. 카네기 인터내셔널은 1896년 설립돼 4년마다…

기술 발전이 빨라질수록 이에 대응하는 예술가들의 도전과 실험에 대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창작에 따르는 여러 현실적 제약들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을 통해 …

“미술은 작가의 고뇌에 의해 만들어진 신화가 아닙니다. 아트딜러, 컬렉터, 작가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미술시장에 존재하죠. 미술이 자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면 성숙한 미술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사진)가 2013년 펴낸…

“미술은 작가의 고뇌에 의해 만들어진 신화가 아니다. 아트딜러, 컬렉터, 작가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있다. 미술이 자본과 어떻게 매개되어갔는지를 알면 성숙한 미술시장과 자본주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의 책 ‘그림값의 비밀’(창비)이 18일 …

일본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76억원(구매수수료 포함)에 낙찰돼 올해 국내 경매사 거래 작품 중 최고가를 달성했다. 서울옥션은 지난 2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비롯해 84점이 출품돼 낙찰율 65% 낙찰총액 125억원을…

미술 전시에서 ‘오브제’를 살펴보는 건 흥미로운 감상법이다. 오브제란 예술품, 객체, 상징물 등 여러 뜻을 지녔지만 미술에선 주로 소재나 재료를 일컫는다. 작가가 어떤 소재를 쓰는지는 그의 철학을 반영한다.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기봉 작가(65)의 개인전을 비롯해…

“경매장은 그야말로 국가 간 미술문화 전쟁터다.” 크리스티 홍콩은 아시아 각국의 미술품 최대 격전지로 자웅을 겨룬다. 작품은 물론 컬렉터들의 머니게임의 각축장이다. 한화 약 2040억 규모의 올해 마지막 경매를 치루는 크리스티 홍콩 경매는 여전히 뜨겁다. 28일부터 보석, 와인, 럭…

쿠사마 야요이의 ‘초록 호박’이 64억2000만 원에 낙찰됐다. 올해 국내 경매사 거래 작품 중 최고가 달성과 동시에 국내에서 거래된 작가의 ‘호박’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쿠사마의 ‘호박’(80호)이 64억2000만…
양종훈 사진작가(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의 개인전 ‘블랙 마더 김혜심’이 서울 종로구 갤러리1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서 20여 년간 에이즈 환자를 돌본 김혜심 원불교 교무의 삶을 다룬 사진집 ‘블랙 마더 김혜심’(윤진)…

올해 1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40년 만에 ‘뒤늦은 부고’를 냈다.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차학경(1951∼1982)이다. 부산 출생인 차학경은 12세에 하와이로 간 뒤 미국 본토로 이주했다. 서른한 살에 요절한 탓에 남긴 작품은 50여 점에 그치지만 비디오, 퍼포먼스, 아트북 …

올 1월 뉴욕타임스가 사망 40년 만에 ‘뒤늦은 부고’를 내놨다. 부고의 주인은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차학경(1951~1982). 그의 2001년 미국 버클리미술관 기획순회전 도록 ‘관객의 꿈: 차학경 1951-1982’(2003년)를 번역해 국내에 처음으로 차학경 전작을 알린 김현주…
![후회 없는 삶은 내 손에서 만들어진다[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25/116692396.1.jpg)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도 못 갔지만, 그림을 배우겠다며 1930년대에 일본으로 밀항한 예술가가 있습니다. 당시 나이 16세. 고학을 하는 동안 영화 간판 그리기, 구두닦이, 시체 꿰매기, 산부인과 조수 등 온갖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은 그는 아버지에게 500원…

“한국 예술가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거 같아요.”(방탄소년단 RM, 미국 뉴욕 타임스(NYT)와 인터뷰 중)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이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에서 음악 외 다양한 장르와 협업했다. RM이 24일 공…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단장 강창수)은 출생에서 임종까지의 전통 의례 복식과 궁중복식 등을 전시한 ‘한복, 마인크래프트와 만나다’를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한복, 마인크래프트와 만나다’는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 위치한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과 연계하여 전통 …

《4차 산업혁명 시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들, 인공지능(AI)과 이동 수단들은 예술의 표현 및 전시 형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작가들의 현장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책을 통해 이 같은 흐름을 2회에 걸쳐 짚어 본다.》 과학기술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그 미래에 대한 …
![[DBR]“촉각-후각까지 느끼는 가상공간… 예술-기술의 경계 넘는 경험해보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22/116631175.1.jpg)
기후 변화로 지구 곳곳에서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자연 재해가 벌어지고 있다. 척박하게 바뀐 환경 속에서 발레리나는 춤출 곳을 잃어버렸다. 고글과 장갑을 낀 관객들은 가상공간 안에서 발레리나를 만나게 되고, 위기에 처한 발레리나를 구해낸다.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

‘화개장터’로 유명한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의 개인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22일 대구 미술계에 따르면 조영남은 오는 25일부터 12월4일까지 대백프라자 특별전시장에서, 28일부터 12월15일까지는 갤러리동원 앞산에서 작품 40여점을 이원 전시한다. 전시 기간 조영남은 그의 대표적인…

금관이 출토된 능묘 가운데 가장 작은 무덤. 6세기 초 신라시대에 축조된 경북 경주시 동성로 ‘금령총’은 출토된 발찌와 팔찌 등 유물이 나온 간격을 볼 때 키가 1m도 되지 않는 어린아이가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왕실은 아이를 묻으며 부디 저승에서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