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이란, 호르무즈 선별 통행 허용… 기회-위험 속 ‘모험’은 말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5/133676747.1.jpg)
[사설]이란, 호르무즈 선별 통행 허용… 기회-위험 속 ‘모험’은 말아야
중동 전쟁이 6주 차에 들어서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통제하며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만 통행시키는 ‘선별 통행’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프랑스와 일본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고, 5일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행 선박 등 15척가량이 해협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협 안…
- 3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사설]이란, 호르무즈 선별 통행 허용… 기회-위험 속 ‘모험’은 말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5/133676747.1.jpg)
중동 전쟁이 6주 차에 들어서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통제하며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만 통행시키는 ‘선별 통행’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프랑스와 일본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고, 5일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행 선박 등 15척가량이 해협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협 안…
![[사설]‘조회수 장사’ 가짜 영상 홍수… ‘잡혀도 이득’ 구조부터 깰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4/133462646.1.jpg)
중동 전쟁 장기화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 정책과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게시물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범람하고 있다. 6일 경찰은 중동 전쟁 관련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울산 석유 북한 유입설’을 제기한 4개 유튜브 계정에…
![[사설]“하반기 또 추경할 수도”… 국가채무 역대 최고인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719.1.jpg)
경기 침체와 고령화 등으로 나랏빚이 불어나는데 중동 위기발 ‘재정 청구서’까지 쌓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인 1300조 원을 넘었다. 2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정부 의무 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올해는 중동사태가 터져 ‘전쟁 추경’까지 추진되고 있다. 6…
![[횡설수설/이진영]대학교수와 AI의 에세이 첨삭 대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387.2.jpg)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때 바둑기사들 말고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직업군이 작가들이다. ‘바둑은 철학이고 체스는 과학’이어서 체스 챔피언이 슈퍼컴퓨터에 질 순 있어도 바둑은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넓고 깊은 철학의 영역에서 추월당했으니 글쓰기도 시간문제 아닐까. 작가…
![[오늘과 내일/김창덕]삼성전자 노조가 귀 닫은 세 가지 여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74.1.png)
한 기업의 노조도 ‘여론’을 잘 살펴야 한다. 첫째는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다. 지도부 선출권이 있는 노조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둘째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非)노조원. 직장 동료긴 해도 노조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설득해야 노조도 세를 불리고 …
![[동아광장/전재성]예측 불가능한 미국, 흔들리는 세계 질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61.1.jp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전면전으로 번지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전쟁 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여준 유례없는 불확실성은 동맹국들에 단순한 불안을 넘어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은 성격이 다른…
![[광화문에서/이유종]“탈원전 실수” 독일의 후회… 에너지는 다차원 대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53.1.png)
1998년 9월 독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은 연립정권을 출범시켰다. 녹색당은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2000년 6월 독일 연방정부와 전력회사들은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기하는 ‘원자력 합의’에 동의했다. 기독민주연합으로 정권이 바뀐 뒤 2009년 앙…
![트럼프의 거래동맹 압박 속 커지는 ‘안보청구서’[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33.4.jpg)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의 파장이 한반도에도 크게 밀어닥치고 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동맹 비용과 역할의 재조정’ 압박이 노골화되면서 ‘동맹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승재의 무비홀릭]월경전증후군 여자, 공황장애 남자를 만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26.4.jpg)
[1]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2024년)는 캐나다 영화의 제목이에요. 미국 대통령도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현실에서 이 정도 혼란스러운 제목은 양반이죠. ‘사샤’란 이름의 소녀 흡혈귀가 주인공인데, 소녀는 흡혈귀로서 치명적인 장애를 가졌어요. 살생을 못 …
![[포토에세이]상처 위에 핀 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38.4.jpg)
1년 전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검게 그을린 나무 곁에 샛노란 양지꽃이 피어났습니다. 상처를 지닌 자리는 흐르는 시간에 기대어 버텨냈고, 어느새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너진 자리에 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는 자라납니다. ―경북 의성군 등운산에서
![[고양이 눈]봄날의 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43.5.jpg)
파란 하늘 아래, 사물놀이 한바탕이 펼쳐집니다. 다채로운 색과 몸짓이 어우러져 봄날의 흥을 끌어올립니다. ―충남 천안시 흥타령관에서
![전략적 오류와 전술적 오류[임용한의 전쟁사]〈41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69.4.jpg)
나폴레옹 몰락의 결정적 계기는 러시아 침공이었다. 한마디로 전략과 전술 모두가 오류였다. 그는 유럽 국가들이 진심으로 복종하지 않고, 영국이 저항하는 배경에 러시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러시아 황제의 항복 또는 굴종적 서약을 받아내 러시아라는 뒷배를 제거하면 유럽 통치가 훨씬 수월…
![영조도 앓았던 어지럼증… 노화가 흔드는 평형감각[이상곤의 실록한의학]〈17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203.2.jpg)
조선 최고의 장수왕 영조는 73세(재위 42년)에 노인성 어지럼증을 심하게 앓았다. 식사조차 못 하고 몸져누웠을 정도다. 그런데 영조의 어지럼증 처방에 넣을 인삼을 두고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아버지 김한구와 사도세자의 장인이자 정조의 외할아버지였던 홍봉한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김한…
![학교폭력 해법, 교실 아닌 운동장에 있다[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21.4.jpg)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끊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고스톱에서 한 명이 거듭 ‘고’를 외치며 폭주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피박과 광박을 면했을 때의 심정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어쨌든 나는 탈출했다’는 느낌 말이다. 그러나 대학 입시가 교육의 전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