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윤완준]‘뉴 이재명’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600893.1.png)
[오늘과 내일/윤완준]‘뉴 이재명’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
‘뉴 이재명’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집권 초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당보다 높다는 면에서는 그렇다. 여권에선 뉴 이재명을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다가 취임 뒤 지지하게 된 유권자층,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여당은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층이라고 설명한다. 이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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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이재명’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집권 초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당보다 높다는 면에서는 그렇다. 여권에선 뉴 이재명을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다가 취임 뒤 지지하게 된 유권자층,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여당은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층이라고 설명한다. 이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
![[박상준 칼럼]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 더 커질 수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600881.1.jpg)
21일 광화문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렸다. 앨범명이자 공연명이 ‘아리랑’이라는 소식에 다소 걱정스러웠다. 굳이 한국적 색채를 과하게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고, BTS의 현대적인 안무와 아리랑이 과연 조화를 이룰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아리랑 선율을 잇는 전통 악…
![[광화문에서/이건혁]심각한 중소기업 인력난, 창업 못지않은 관심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600894.1.jpg)
요즘 정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창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모두의 창업’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에 도전할 지원자를 모은다. 전국에서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준다. ‘창업 경연 프로그램’도 만들고, 실패해도 경력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설…
![서울 이어 뉴욕 점령한 BTS… 美 열성 팬들 앞에서 공연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600703.1.jpg)
《“오늘 이 자리는 (컴백 후) 저희의 첫 미국 무대입니다. 4년 만에 저희는 다시 7명이 돼 이곳에 왔습니다. 저희와 다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세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BTS 리더 RM) 23일(현지 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의 ‘피…
![인류 구원도 한 생명부터 [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9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598806.5.jpg)
“절대로… 그레이스 죽게 안 둠.”―필 로드 ‘프로젝트 헤일메리’만일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자신이라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일에 당신은 나설 수 있을까. 아마도 쉽게 고개를 끄덕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어쩌면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일 테니. 영화 ‘프로젝트…
![[고양이 눈]산속에 공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598799.4.jpg)
등산로에 ‘멧돼지 조심’ 같은 문구는 식상하다고 느꼈을까요. 인근 고교생들이 ‘DINOSAUR APPEAR’(공룡 출몰) 표지판을 붙였네요. “아이고, 무서워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쌓으면 된다고요?… AI 경쟁력은 ‘구조화’에 달렸다[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24/133600779.1.jpg)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하며 밝힌 이 말은 삼성을 오늘날 반도체 제국으로 만든 변화 철학의 상징이다. 그런데 최근 경영진을 향해 “인공지능(AI) 혁신에 동참할지, 사임할지 스스로 결정하라”고 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
![1인 가구 1000만, 혼자여도 고립되지 않는 사회 [기고/김수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24/133600825.1.jpg)
중학교 도덕 시간,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오랜 논쟁을 처음 접했다. 성선설과 성악설. 스스로를 돌아보니 쉽게 답하기 어려웠다. 나는 어떤 때는 착해 보였지만, 어떤 때는 모질기 짝이 없었다. 성품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었다. 하지만 지난 6년간 개인화 연구를 위해 100여 …
![‘사랑’이란 이름의 감옥에서 벗어나기[정도언의 마음의 지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24/133600752.1.jpg)
우리는 집착합니다. 잃어버림에 대한 두려움이 바탕에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의 집착은 기묘합니다.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 밀어낼수록 불안은 증폭되고, 불안을 잠재우려고 더 강하게 매달립니다. 놀란 상대가 더 멀리 밀어내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사랑으로 시작한 집착이 미움으로 …
![허구와 혼선 사이, 물고기 이름 유래담[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4/133598774.3.jpg)
다른 것과 구별 짓고, 존재를 인식하는 수단이 바로 이름이다. 그래서 시인 김춘수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라고 노래하지 않았던가. 학급이나 직장에 동명이인이 있을 때 구별 짓기의 혼선으로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생기…
![[사설]적극 재정 정부에 매파 한은 총재… 독립성과 소통이 관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648.1.jpg)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뒤를 이어 통화정책의 키를 넘겨받을 새 총재 후보자로 지명됐다. 신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거쳐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BIS 고위직에 오른 거시경제와 국제금융 전문가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국제경…
대전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는 불법 증축과 가연성 물질 관리 부실이 겹치며 피해를 키웠다. 여기에는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임에도 불법 증축을 장기간 방치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당국의 관리 부실 책임도 크다. 사망자 14명 중 9명이 나온 공장 내 휴게시설은 20…
정부가 이달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에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유엔총회 차원의 인권결의안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면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이 관계 복원을…
![[이철희 칼럼]트럼프의 전쟁, 두 번째 ‘불량 核국가’ 만들어주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497.1.png)
연말 연초에 나온 미국의 국가안보전략(NSS)과 국가방위전략(NDS)에는 냉혹한 힘의 질서를 강조하는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그중에서도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의 ‘공격적 현실주의’ 논리가 짙게 배어 있다. 대외정책의 최우선순위를 서반구(아메리카대륙)에 두고 압도적 우위와 군사적 지…
![[횡설수설/김창덕]반도체 품귀에 머스크 “내가 만들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481.1.jpg)
일론 머스크는 몽상가다. 하지만 그가 진짜 무서운 건 막대한 자금을 무기로 그 꿈을 현실화한다는 점이다. 머스크의 눈은 화성을 향하고 있다. 정확히는 인류의 화성 이주가 목표다. 2024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 유세장에 등장했을 때도 ‘OCCUPY MARS’(화성을 …
![[오늘과 내일/이상훈]스스로 호르무즈를 뚫어야 할 시대가 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476.1.jpg)
1953년 5월 9일,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항. 거대한 배가 시야에 들어오자 사람들은 일장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이란산 석유를 가득 싣고 사선을 넘어 돌아온 유조선 닛쇼마루(日章丸)였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눈총을 받던 일본의 당돌한 승부수에 전 세계가 경악했다. 세계 에너…
![[광화문에서/박성민]임실, 군산, 울산의 비극… 갈길 먼 ‘다가가는 복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472.1.jpg)
열흘 새 전북 임실과 군산, 울산 등 세 곳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해 기준 정부 사회보장사업은 1323개나 되지만, 어느 것도 이들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지원 대상을 가려내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위기 가구로 발굴되지 않았거나, 위기 징후가 포착됐지만 지속해서 개입할…
![[고양이 눈]렌즈로 본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89299.4.jpg)
삼각대에 기다란 렌즈를 끼운 카메라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랜 시간, 숨을 고르며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어떤 순간을 담아내려는 걸까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전쟁에 실패하는 원인[임용한의 전쟁사]〈40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328.2.jpg)
전쟁에 실패하는 데는 수백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두드러진 요인으로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애초에 실행 불가능한 전략을 세운 경우다. 둘째, 전략과 전술이 어긋나는 경우다. 전쟁은 시작하면 돌발 변수가 계속 발생한다. 처음에는 깃발을 보며 진행하지만, 눈…
![물고기나 먹는 잡초?… 2000년 이어와 글로벌 인기 간식 된 K해초[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89288.4.jpg)
한국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조류 소비국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해조류 소비량은 월 약 255g이다. 이웃한 수산물 대국 일본(월 120∼180g 수준)보다도 월등히 많다. 사실 신석기시대에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해조류를 먹었다. 하지만 이후 오랫동안 세계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