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방세동 환자에게 커피 금지? “안전하며 재발위험도 낮춰”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해 뇌졸중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흔한 심장 리듬 장애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A-Fib)을 겪는 사람들에게 카페인 함유 커피가 안전하며, 재발 위험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사들은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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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해 뇌졸중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흔한 심장 리듬 장애인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A-Fib)을 겪는 사람들에게 카페인 함유 커피가 안전하며, 재발 위험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의사들은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

인천 강화군이 바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기 위해 다양한 해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강화 지역 어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은 어촌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10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 관내 수산업 가구는 2020년 1…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이 10일 법무부로부터 항소 포기 지시를 받았냐는 질문에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이날 오전 예정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도어스테핑(약식 문답)을 앞두고 말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항…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A 씨(3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 씨는 올해 3월 중순쯤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

광주 북부경찰서는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A(50대)씨를 업무방해·사기·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5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식당에서 식사비 6만원을 결제하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수능 문제지·답안지 배송이 시작된다.교육부는 10~12일 사흘간 2026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은 오는 13일 진행된다.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10일 새벽 강원 강릉에서 4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주차 차량 여러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강릉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쯤 강릉시 교동의 한 빌라 앞 이면도로에서 A 씨(40대·여)가 몰던 승용차량이 주차돼 있던…

10일 월요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낮아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전 기온은 전날(9일)보…

전북 군산의 태양광 시설 인버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1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13분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태양광 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태양광 시설 내 인버터 기기 1대가 모두 불에 타 3…

‘종교인은 근로자가 아니다?’스님이 법당에서 예불을 드리고 주지 스님을 돌본 것은 ‘근로’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9일 서울북부지법 제11민사부는 최근 승려 A 씨가 사단법인 B 사찰을 상대로 제기한 6억 9500만 원 규모의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한국…

경기 김포에서 30대 여성이 기어 조작을 잘못해 차량이 후진하면서 길을 걷던 모녀가 다쳤다.10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분쯤 김포 장기동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뒤로 후진해 볼라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 충격으로…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100㎞ 가량 운전한 운전한 중학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 군 등은 지난 9월 23일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9월 23일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통령실이 이르면 연내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복귀함에 따라 종로경찰서 관내 파출소들도 체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와대 인근 파출소 2곳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논의 중인 대상은 청와대 남서쪽에 위치한 통의파출소와…

월요일인 10일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새벽 사이 경기 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전…

잠 자고 있는 고등학생 친형의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일본의 한 중학생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9일 일본 MBS뉴스에 따르면 효고현 이타미시 경찰서는 이날 중학생 A(14)군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A군은 집에 있던 부엌칼로 고등학생인 친형(17)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는…

대검찰청이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대장동 일당’ 사건에 대해 항소 시한을 불과 7분 남기고 ‘항소 포기’를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검사들은 “수사팀이 만장일치로 항소를 결정하고 지검장 승인까지 받았는데, 법무부 장차관이 반대했다고 들었다”며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정진우 서울…

최근 노동계를 중심으로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년이 현행 60세에서 61세로 1년 연장되면 5만 명이 넘는 정규직 고령자의 은퇴가 늦춰질 것으로 추산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64년생 상용근로자 수는…
![[단독]‘의료쇼핑’에 건보 2.3조 줄줄… 年150회 넘게 진료 20만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0/132734284.1.jpg)
대구에 사는 40대 최모 씨는 올해 1∼10월 총 1297회 외래 진료를 받았다. 하루 평균 의료기관 4.3곳을 다니며 ‘의료 쇼핑’을 한 셈이다. 하루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한의원 등 8곳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 대부분 관절통과 편두통을 호소하며 물리치료를 받거나 주사,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를 이같이 결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0∼60%’와 ‘53∼60%’ 등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