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초등교과서 ‘조선인 징병’ 표현 없애고, ‘간토 대학살’ 아예 빼
내년부터 사용하는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징병됐다’는 표현이 삭제되는 등 일본의 강제동원 책임이 희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교과서는 올해 발생 100년이 되는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재일 조선인 학살 관련 서술을 삭제했으며,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
- 2023-03-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내년부터 사용하는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징병됐다’는 표현이 삭제되는 등 일본의 강제동원 책임이 희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교과서는 올해 발생 100년이 되는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재일 조선인 학살 관련 서술을 삭제했으며,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
![[글로벌 이슈/하정민]경영 전면 나서는 화웨이 여제 멍완저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6477.1.jpg)
“조국이 없었다면 자유의 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된 뒤 1029일간 억류됐던 멍완저우(孟晚舟·51) 중국 화웨이 순회회장 내정자가 2021년 9월 말 선전공항에서 밝힌 귀국 소감이다. 당시 그는 “오성홍기가 있는 …

27일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 내슈빌의 기독교계 초등학교 ‘커버넌트 스쿨’에서 이 학교 졸업생인 트랜스젠더 오드리 헤일(28)이 반자동 돌격소총 ‘AR-15’로 무차별 난사를 가해 학생 3명, 성인 3명 등 총 6명이 숨졌다. 진압 과정에서 사살된 헤일은 범행 장소에 대한 사전 답사, …

“영어도 거의 못 하는 상태로 스코틀랜드에 온 조부모님은 손자가 자치정부 수반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파키스탄계 이민 3세 무슬림인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보건장관(38·사진)이 27일 스코틀랜드의 새 자치정부 수반 겸 집권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부 무력화 내용을 담은 ‘사법 조정안’ 입법 시한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반대 여론이 한층 거세지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 하지만 사법 조정안 폐기를 선언한 것은 아니어서 이스라엘 사회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중국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중국판 다보스포럼’ 보아오(博鰲)포럼을 28일 남부 하이난성의 유명 휴양지 보아오에서 개막했다. 25∼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발전포럼)에 이어 굵직한 국제 행사를 잇따라 치르면서 미국과 맞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이어진 금융 불안이 SVB의 ‘새 주인’ 찾기로 다소 진정되며 코스피가 전일 대비 상승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 상승한 2,434.94에 마감했다. 신한지주(3.16%), KB금융지주(2.57%), 하나금융지주(1.62%)…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자국 유치 카드로 내건 보조금의 조건으로 기업들의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면서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31일부터 보조금 신청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과도한 미 정부의 요구에 기업들이 신청을 유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