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담배는 물론 애들 학원도 줄였다…月 535만원 벌고도 지갑엔 ‘자물쇠’
#. 서울 동작구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김진혁(31)씨는 최근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생존 소비’에 들어갔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사 마시던 커피도 끊고, 즐겨 입던 의류 브랜드도 할인할 때만 눈여겨본다. 김씨는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월세, 관리비, 공과금 등으로 돈이 줄줄이 빠져…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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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김진혁(31)씨는 최근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생존 소비’에 들어갔다. 회사 근처 카페에서 사 마시던 커피도 끊고, 즐겨 입던 의류 브랜드도 할인할 때만 눈여겨본다. 김씨는 “그냥 숨만 쉬고 있어도 월세, 관리비, 공과금 등으로 돈이 줄줄이 빠져…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소비와 투자 역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과거의 자유무역 시스템을 다시 볼 생각은 하지 말라. 기존의 시스템은 실패했고,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29일 ‘트럼프 2.0과 한국경제, 관세전쟁과 저성장 위기’를 주제로 열린 ‘2025 동아국제금융포럼’에 연사로 나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2025 동아국제금융포럼 연사로 나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USTR 대표를 맡아 중국과의 무역 전쟁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주도했다. 제이미슨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0% 무관세 정신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인가?”(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그 말은 나에게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란 질문으로 들린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USTR 대표) 2018년…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개월 전 내놨던 전망치의 반 토막 수준이다. 0%대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 등으로 성장률 쇼크가 나타났던 때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한은은 29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8%…
미국의 관세정책이 이어지면 수출 품목 가운데서도 자동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對美) 수출이 4%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은행은 ‘미국 관세정책의 품목별 수출 영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관세정책으로 자동차 국내총생산(GDP) 재화 수출이 0…

미국 관세정책에 제동이 걸리고,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가 2,700 선을 넘겼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9(1.89%) 오른 2,720.64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8월 1일(2,777.6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개인은 9970억 원가량을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200억 원대 약정금 반환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김인겸)는 29일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267억 원의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엘리엇…

“신인상을 ‘타야겠다’는 욕심보다는 꾸준히 성적을 내면 신인왕이 따라올 것 같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373점)를 달리고 있는 정지효(19)는 신인 같지 않은 신인이다.정지효는 지난달 초 부산 동래베네스트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4위를 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재건축으로 생긴 시세 차익의 일부를 국가가 환수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부과 대상인 조합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미뤘던 재건축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조합들은 ‘재건축 부…

19일 공장에서 직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던 인기 제품 ‘크보빵’(KBO빵·사진)의 생산을 다음 달 1일부로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망 사고 발생 후 열흘 만에 나온 대책이다. SPC삼립은 이날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 …

경찰이 투자자 등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실제 이를 추진하며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이브 대주주 방시혁 의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하이브 등에 대해 …

“미국이 지금처럼 피해의식에 사로잡혔던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 일본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 중국은 그렇지 않다. 그땐 환율 무역 정책에만 집중했지만 지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질서 자체를 뒤집어엎으려 하고 있어 ‘마러라고 합의’는 성공하지 않을 것…
‘2025 동아국제금융포럼’에는 3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관세 전쟁이 뜨거운 경제 이슈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관세 정책의 설계자로 알려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선 만큼 미국발 관세 전쟁에…

올 1분기(1∼3월) 하위 20% 저소득 가구의 소득만 홀로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도, 장사 수입도 줄줄이 주는데 각종 세금과 이자 비용은 가장 크게 뛰면서 저소득 가구 여윳돈은 다시 100만 원 밑으로 내려앉았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인한 경기 한파가 취약계층부터 덮…
국내 중견·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한국인 지원자가 부족해 해외전문기술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해외전문기술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고 입국 비자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해…
올 1분기(1∼3월) 저축은행 연체율이 약 9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저축은행 결산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 79곳의 평균 연체율은 9.0%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말(8.52%)보다 0.4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2015년 말(9…

KT가 자체 브랜드 ‘Y’와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활용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와이로운 가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의 디자인 개선과 홍보를 지원해 준다. 29일 참여 매장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들이 포즈를 취하고…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미리 짐을 부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한국도심공항 건물 2층에 ‘이지드랍’ 신규 지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역 지점은 서울 중구 명동역, 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