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韓·캄 경찰 합동작전…임무 완수 경찰관들 깊은 감사”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우리나라 경찰이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를 통해 현지 스캠(사기) 범죄 단지에 감금돼 있던 국민을 구출하고 범죄 혐의자들을 무더기로 검거한 것에 대해 “낯선 땅의 위험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우리나라 경찰이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를 통해 현지 스캠(사기) 범죄 단지에 감금돼 있던 국민을 구출하고 범죄 혐의자들을 무더기로 검거한 것에 대해 “낯선 땅의 위험하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

국민의힘은 21일 정부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일명 ‘대포폰’ 차단을 위해 휴대전화 개통 절차에 안면인증을 도입하는 데 대해 “빈대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범죄를 목적으로 한 이들에게 안면인식은 넘지 못할 장벽이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노동신문 접근 제한을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굴종은 평화가 아니라”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통령은 취임하자…

최근 5년간 사관학교에서 생도 모집 경쟁률은 하락하고 자발적 퇴교 인원은 증가하는 ‘이중고’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21일 집계됐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사관학교 임관 기수별 모집 경쟁률 및 임관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육군사관학교(육…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히려 국민 사이에서는 ‘임기가 아직 4년 6개월이나 남아 있다는 게 걱정’이라는 목소리가 많다”고 비판했다.21일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총리의 인식이 국…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를 방문했다.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위 실장은 지난 16일 한미 안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조치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위 실장은 방미 기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전자상거래법상 임시중지명령을 내리거나 개인정보보호법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통해 “ 쿠팡이 계속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회복조치를 미루면 (임시중지명령을) 단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국민의힘은 21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왜 위헌 논란이 뚜렷한 내란전담재판부 법안을 고집하는지, 그 속내와 진실을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히겠다”고 예고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이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적 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당시 당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21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의 특검 출석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8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국민의힘 대표 당시 당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특검팀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 대표는 21일 오전 9시 48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

북한은 최근 일본 일각에서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시사한 데 대해 “극히 도발적인 망언”이라며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내핵남불(내가 핵무기를 가지면 괜찮고 남이 하면 안 된다)’ 아니냐는 냉소도 나온다.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 일본…
![북에서 온 세탁소 ‘작은 거인’… “세금 내는 재미에 삽니다” [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7/132967724.1.jpg)
올해 10월 서울에서 남북하나재단 주최 ‘2025년 남북한 주민 사회통합 사례 발표 대회’가 열렸다. 대상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56세 용성옥 씨에게 돌아갔다.쟁쟁한 발표자가 많았지만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키는 145cm에 불과한 용 씨가 심사 위원들과 청중…

국민의힘이 21일 ‘사람들이 요새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거 아니냐’는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을 두고 “국정 운영에 대한 불안이거나, 총리 개인의 선거 출마 행보를 의식한 발언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