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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방자치 30년 〈2〉… ‘중앙 정치-재정 속박’ 벗어난 진짜 분권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485.1.jpg)
민선 지방자치 30년간 지역 행정서비스의 질은 크게 높아졌다. 지자체 예산도 1995년 42조 원에서 올해 326조 원으로 8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지자체의 재정 충당 능력을 보여주는 재정자립도는 1997년 63%에서 올해 48.6%로 오히려 낮아졌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
![[사설]서울대 10개 만들기… 국립대 개혁 없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07855.1.jpg)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지명됐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이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 9곳의 교육비 지원을 서울대의 70%로 끌어올리는 내용이다. 거점…
![[사설]적자성 국가채무 6년 새 2.3배… 복지공약 속도 조절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0228.1.jpg)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900조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자산 매각 등으로 갚을 수 있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국채 발행 등에 따른 적자성 채무는 결국 국민에게 거둔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빚이다. 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
![[횡설수설/우경임]부부 동반 치매 급증, 배우자가 치매면 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075.2.jpg)
동반 치매를 앓는 노부모를 간병하는 아들이 찍어 올린 영상 속의 장면이다. 식사를 하던 부인이 “쟤 누구 아들이고?”라고 남편에게 묻는다. “모르지. 니 아들인지. 나 몰라.” 마주 앉은 남편이 태연히 대답한다. 그러자 아내는 “난 모르지. 아들이 괜찮아. 자상하고”라는 말과 함께 고…
![[오늘과 내일/박용]‘대출 부자’만 양산한 관치 부동산의 실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301.1.png)
6·3 대선이 끝난 뒤 서울 중구 한 아파트단지에 큰 평수보다 더 비싼 20평대 매물이 등장했다. 시세보다 2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이 갑자기 1억 원을 더 올려 호가가 뒤집힌 것이다. 단지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외국인이 집주인인데 팔 생각이 없고 가격만 올리고 있다”고…
![[동아광장/전재성]동맹 균열 부를 수 있는 ‘GDP 5% 국방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296.1.png)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진정 주목해야 할 것은 회의 결과였다. 공동성명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짧은 문서였지만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동맹국들은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합의했…
![[광화문에서/이유종]글로벌 금융허브 꿈꾸는 부산, ‘제2월가’ 마이애미 가능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290.1.png)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주 켄 그리핀은 2022년 본사를 미국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옮겼다. 그는 “마이애미는 미국의 미래를 대표한다. 뉴욕과 마이애미 모두 장기적으로 미국의 중요한 금융센터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타델은 현재 650억 달러(약 88조 원)가 넘는 금융…
![64년 만에 탄생한 문민 국방수장의 성공 조건[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491.5.jpg)
64년 만에 국방부 장관에 문민 인사가 기용된 데는 ‘12·3 비상계엄’으로 만신창이가 되다시피 한 군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대의명분이 가장 클 것이다.‘12·12 쿠데타’ 이후 45년 만에 군이 또다시 정치적 중립을 저버리면서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장병들의 사기도 끝간 데…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원산 관광지구는 왜 만들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483.5.jpg)
‘반동사상배격법’과 ‘청년교양보장법’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는 북한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규모 관광단지가 생겨났다. 북한은 1일부터 2만 명 숙박 규모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관광지구를 아내, 딸과 함께 방문한 김정은은 활짝 웃고 있었다. 관광의 ‘…
![[포토에세이]한여름의 꽃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498.5.jpg)
한낮이면 기온이 30도를 바라보는 여름입니다. 내리쏘는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에 조금만 걸어도 끈적끈적한 땀이 나는 날씨이지만,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가 가득 메운 꽃길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발을 내딛는 어디든 꽃…
![[고양이 눈]마법으로의 초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269.1.jpg)
손끝에 놓인 투명 구슬에 아이들이 정신을 뺏겼습니다. 구슬에 담긴 것은 자신들의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구슬을 통해 다른 세상을 봅니다.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이란의 운명[임용한의 전쟁사]〈37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557.4.jpg)
1630년대 역졸(驛卒) 출신으로 반란군이 된 이자성은 명군의 집요한 추격을 받아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자성이 관원들을 매수하기도 하고, 이미 세력을 잃었는데 굳이 죽일 필요가 있느냐는 식의 관용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명나라는 이 관용의 대가를 …
![중국에서 명성 얻은 특산품… 이명 완화에 도움되는 잣[이상곤의 실록한의학]〈16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495.4.jpg)
신라 진덕여왕 즉위 첫해인 647년, 백제군과 맞붙은 김유신은 장군 비령자에게 “적군에 돌진해 죽으라”는 임무를 맡기면서 이렇게 말했다. “날이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알 듯, 그대의 진정한 용기도 그제야 빛을 보는구나.”(삼국사기 47권) 소나무와 잣나무를 일컫는 ‘…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 지원 효과 극대화하려면[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1480.5.jpg)
운동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지원하는 게 효과적일까, 아니면 특정 집단을 콕 집어 지원하는 게 효과적일까. 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복지뿐 아니라 의학, 교육, 사회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 그런 점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정책 시도가 가능하고 필요하다. 물론 지원 대상과 …
![[단독]‘부부 동반 치매’ 급증…화재 위험 등 아슬아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30/131913280.1.jpg)
“주방이 어디 있어?”이모 씨(76)는 지난해 4월 남편 나모 씨(81)의 이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했다. 평소처럼 밥상을 주방으로 옮겨 달라고 한 참이었는데, 남편이 주방을 찾질 못했다. 나 씨는 결국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진단됐다. 이 사실에 더욱 절망한 이유는 이 씨도 4년 전 경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