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이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최대 140억 배럴까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 잠재가능성만 보면 막대한 분량”이라고 밝혔다. 또 “추정하기로는 4분의 1정도가 석유이고, 4분의 3은 가스로 추정된다. 석유는 4년 분량, 가스는…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브리핑은 윤 …
북한이 2일 남측으로 쓰레기 등을 매단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으로 ‘삐라’(전단)를 보내온다면 살포 행위를 재개하겠다고 했다.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이날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속보]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600개가량 또 살포”<동아닷컴>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28∼29일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
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미호천교 임시제방 공사 책임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정우혁)은 31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사 현장소장(55)과 감리단장(66)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용기 내 진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 전 실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한…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호중은 취재진을 향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