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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 성과와 일자리를 달라는 청년들의 절규에 응답한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임시국회 개회에도 불구하고 아직 법안 심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박근혜 대통령이 12월 14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최근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뜻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달변(達辯)가는 아니다.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위헌 논란이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배경을 설명하면서 박 대통령은 “정치는 국민의 민의를 대신하는 것이고, 국민의 대변자이자, 자기의 정치철학과 정치적 논리에 이용해서는 …

유독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길 바라는 이유는 뭘까요. 눈 내리는 성탄절이 낭만적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설경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간혹 우스갯소리로 루돌프 때문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거운 산타클로스를 태운 썰매가 잘 미끄러지도록 눈이 오길 기다린다는 건데요…

행정부와 입법부의 수장이 충돌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5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 쟁점 법안의 직권상정을 줄기차게 요구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불가를 표명하며 맞대응에 나선 것. 2015년 12월 16일 정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장이 할 수 있는 게 있고, …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Canon EOS-1DX, ISO800, F22, T-1/8Sec, 렌즈70-200mm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최고지도자가 하는 말은 모두의 관심사다. 특히 권력의 상당 부분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더욱 그렇다. 국가원수 가 던지는 말은 다양한 해석을 낳고, 또 예기치 않은 파장을 남긴다. 갑남을녀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국가를 규정하고 사회…

![[주간동아]피 좀 뽑자, 통장 가져와, 애인 할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2/20/75475567.1.jpg)
10월 대학생들을 분노케 한 사건이 있었다. 12월 개국한 청년·대학 전문방송채널 ‘캠퍼스TV’는 개국 전인 10월 말 경기 안성 동아방송예술대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꿀알바 대탐험’ 촬영 참가자를 모집했다. 뉴질랜드 양목장 관리 아르바이트를 하고 해외여행과 방송 출연도 할 수 있…
![[주간동아] ‘왕좌의 게임’에서 밀린 김무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2/13/75339470.1.jpg)
“힘이 있다고 믿는 곳에 힘이 머무는 법입니다. 힘은 벽의 그림자 같은 거죠. 그 그림자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아주 작은 남자도 아주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법이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온 명대사 가운데 하나다. 라니스터 가문의 막내아들로…
![[주간동아] 중국의 항공굴기 vs 일본의 항공부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1/29/75083254.1.jpg)
중국과 일본이 민간용 여객기 개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두 나라는 민간용 여객기를 국력의 상징이라 보고 개발과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국의 개발 상황을 볼 때 현재로선 일단 중국이 앞선다. 중국상용항공기유한책임공사(COMAC·코맥)는 11월 2일 중국…
![[주간동아]죽은 YS가 대통령 발목 잡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11/29/75077331.1.jpg)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동아일보) ‘大道無門의 승부사…‘巨山’(YS의 호) 잠들다’(조선일보) ‘“통합과 화합” 승부사 YS…

미국 메이저리그는 11월 16일 신인왕 후보를 소개하며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해 ‘개척자’라는 표현을 썼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야수로 큰 성공을 거뒀다.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지 않았다면 어떤 성적을 올렸을지 궁금하다’고 덧붙…

2012년 말 일본 중앙은행은 아베노믹스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2013년 1월 평균 달러당 89엔에서 2015년 11월 평균 122엔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한 시발점이었다. 엔화 가치가 30% 이상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에 반해…

“말 그대로 전쟁터였다.” 11월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참석한 정보위 소속 의원의 말이다. 이병호 원장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수뇌부가 총출동한 이날 회의는 당초 24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11·13 동시다발 테러 사건’ 여파로 급히 일정을 앞당긴…
11월 14일 오전 테러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과 생마르탱 운하 근처의 10, 11구 식당들을 찾은 기자는 아직도 남아 있는 테러 흔적에 몸서리를 쳐야 했다. 10구에 있는 식당 ‘르 프티 캉보주’와 술집 ‘카리용 카페’의 유리창엔 총탄 자국이 선명했고, 도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