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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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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원로 여배우 헬렌 미렌(70·사진)이 생애 첫 토니상을 품에 안았다. 미렌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69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극 ‘오디언스(The Audience)’로 연극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렌은 ‘오디언스’에서 노회한 영국 …

“최근 논의에서 거론되는 것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집단이며 여기에 개인의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위안부 피해자 개인의 ‘얼굴’과 ‘음성’을 전달하고 남기려는 목적에서 제작됐습니다.” 일본 저널리스트 도이 도시쿠니(土井敏邦) 씨는 1994년 12월부터 1997…
![[카드뉴스]‘매드맥스4’ 캐릭터에 ‘닥빙’하는 7가지 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5/29/71524222.3.jpg)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에서 당신의 최애(最愛)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이번 <How to>는 매드맥스를 캐릭터별로 ‘닥빙’(어떤 대상과 영혼의 교감을 나눌 정도로 몰입한다는 뜻)하며 감상하는 법입니다. 맥스, 퓨리오사, 눅스, 아니면 임모탄 조 중에 어떤 캐릭터에 빠졌나요? 맞다…
![[HOW TO] ‘매드맥스4’ 당신의 최애(最愛) 캐릭터 감상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5/28/71513076.3.jpg)
* 이 기사는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0년 만에 돌아온 매드 맥스 시리즈의 최신작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매드 맥스 4). 경찰 맥스(톰 하디)의 원맨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미친 것은 맥스지만, 그가 성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은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사진)의 ‘디판’에 돌아갔다. 24일(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서 스리랑카 출신 프랑스 이민자의 신산한 삶을 다룬 ‘디판’이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오디아르는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1 “한국에서 비틀스 멤버가 된 기분이었다.” 4월 16일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들은 국내 팬들의 환대에 큰 기쁨을 얻고 돌아갔다. 특히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었는데, 17일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
달리고, 부수고, 터뜨린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음악으로 치면 귀청을 찢을 듯 폭주하는 헤비메탈이다.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차량 추격전,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등장인물, 혼을 쏙 빼놓는 현란한 액션이 120분 내내 관객의 심장을 쥐어짠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우리의 ‘작은’ 영화에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스 웨던 감독)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웨던 감독과 출연진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세…
“개봉도 하기 전에 1000만 클럽 가입을 예약한 영화?” 23일 선보이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은 벌써 극장가에서 핫이슈다. 조스 웨던 감독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의 16일 내한이 확정돼 …
![[취재파일] ‘킹스맨’도 ‘버드맨’도 ‘버블 이슈’의 피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12/70074714.3.jpg)
이쯤 되면 억지 수준이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엉뚱한 논란을 제기하는 보도가 늘고 있다. 온라인 특유의 가연성에 힘입어 논란은 삽시간에 들끓고, 의견이 다른 주체간 갈등이 첨예하게 촉발됐다 이내 아무렇지 않게 사그라지는 ‘버블 이슈’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이슈의 생명력은 짧…

개봉 3주째 250만 돌파…새기록 눈앞 영화 ‘300’이 만든 신드롬이 9년 만에 깨진다. 첩보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사진)가 개봉 3주째에 접어들어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11일 개봉한 영화는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흥행 1위를 기록해 누적 25…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 올라 남우주연상에 에디 레드메인 여우주연상 줄리안 무어 영예 영화 ‘버드맨’이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에 올랐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이 멕시코 출신의 알레…

“남들과 다르고, 이상하다 해도 그대로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이런 무대에 오를 차례가 됐을 때, 다른 사람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세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수상소감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각본을 쓴 영국 출신 작가 그레이엄 무어의 소감이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년)에서 마리아(줄리 앤드루스)는 일곱 남매를 두루두루 잘 돌본다. 올해의 오스카는 개봉 50주년을 맞은 마리아를 닮고 싶었던 걸까. 한국 연말 TV 대상에서 영감을 얻은 것처럼 골고루 상을 뿌려댔다. 23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3관왕을 싹쓸이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월23일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의상상, 분장상에 이어 미술상을 수상하며 3관왕으로 기분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