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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점유율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차 피해를 우려해 등록된 결제수단을 삭제하거나 매월 자동 결제되는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늦장 통보’와 보상 공백 등 쿠팡의 대응을 둘러싼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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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쿠팡의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2차 피해 예방대책 등을 공유하고 범부처TF(태스크포스)를 향후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김용…
![[속보]쿠팡 “개인정보 유출 직원 특정…외부전송 없었다는 진술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5/133036199.1.jpg)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직원 특정…외부전송 없었다는 진술 확보” (동아일보)

대통령실이 25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을 위한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등을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책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