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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불평등이 사회 진화의 필연? 평등한 도시들도 많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3962.4.jpg)
기원전 약 4100년, 오늘날 우크라이나 지역의 비옥한 땅에 대형 공동체들이 밀집한 정착촌이 있었다. 이 ‘메가 유적’에선 농사와 목축, 토기 등 도구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생산 활동이 이뤄졌다. 통설로 받아들여지는 ‘농업혁명’ 이론에 따르면 잉여물을 쟁취하고 타인들 위에 군림하고자 …
![[어린이 책]데구루루, 네모의 기적… 뾰족한 내가 달라졌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59.4.jpg)
모양 나라에 살고 있는 네모. 뾰족한 모서리와 선 때문에 돌아다닐 때마다 이리저리 부딪히는 게 너무 우울하다. 아무리 애써도 어딜 가나 우당탕거린다. 멋지게 구르는 건 그에겐 불가능한 일. ‘산다는 건 힘든 일이구나’ 절로 한탄이 나온다. 하지만 네모는 울적해하는 대신 새롭게 마음먹는…
![[책의 향기]흔들리는 당신께, 단순하지만 확실한 세네카의 조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70.4.jpg)
점심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대학 동창이 올린 여행 사진을 본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중”이라는 문구 아래 바다와 카페, 햇살이 가득하다. 반면 내 앞엔 식어버린 도시락과 퇴근 없는 야근이 기다리고 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혹시 잘못 살고 있는 걸까.현대인…
![[책의 향기]위고, 스탕달, 퀴리… 대가의 일기장 엿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75.4.jpg)
지금 40대 이상인 사람들이 받았던 교육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나빴던 건 ‘일기장 검사’가 아닐까 싶다. 일기 쓰기는 좋은 습관이지만, 누군가 본다는 것을 아는 순간 ‘진짜 내 마음속 이야기’를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일기장 훔쳐보기도 한몫했다.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
![[책의 향기]‘가정의 달’ 작가들의 추천… 온 가족 모여 책 수다 나눌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3909.5.jpg)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너무 뻔하다고요? 그래도 가족과 친지를 챙길 좋은 핑계가 생겼잖아요. 물론 갑작스레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게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책 한 권으로 대화의 물꼬를 터 보는 건 어떨까요.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식상하다고요? 그럼 동아일보가 시인…
![[새로 나왔어요]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09/131575545.1.jpg)
●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저렇게 지는 거였구나/한세상 뜨겁게 불태우다/금빛으로 저무는 거였구나”(‘저녁노을’)한국시인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학세계사가 주관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제2회 짧은 시 공모전’ 수상작을 모았다. “고기는 있는데 치아가 없다…
![세상 구하는 성황신… 마블 못지않은 ‘무속 무협 세계관’[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09/131573935.5.jpg)
“밤마다 사연 있는 귀신을 실어 나르는 운전기사”라는 출판사 책 소개에 홀랑 넘어가서 구입했다. 실제로 읽어보니 이전 칼럼에 썼던 ‘귀매’나,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세기 말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21세기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퇴마록’과 장르 관습을 공유하는 작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