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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봄을 품은 창덕궁으로 가보라

    그대, 봄을 품은 창덕궁으로 가보라

    겨우내 굳게 닫혀 있던 창덕궁의 창과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5∼16일 궁궐에 자연 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열었다. 봄바람이 솔솔 드나드는 창호(窓戶)를 통해 그림 같은 전각 내부가 들여다보였다. 봄을 맞은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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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사 팔만대장경, 앞으론 온라인서 보세요”

    “해인사 팔만대장경, 앞으론 온라인서 보세요”

    문화재청이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경남 합천 해인사의 대장경판을 디지털화하는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인사 대장경판은 고려 고종(재위 1213∼1259년) 때 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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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량왜관 일본인 500명, 조선식 도자기도 썼지만 음식은 일본식으로 먹어”

    “초량왜관 일본인 500명, 조선식 도자기도 썼지만 음식은 일본식으로 먹어”

    조선시대 일본인이 거주하던 마을인 왜관(倭館)은 조선과 일본의 외교 및 무역의 중심지였다. 특히 임진왜란(1592∼1598년) 이후 양국 간 국교 재개를 위해 1678년 부산 용두산 자락에 설치한 초량왜관은 약 33만579m² 규모로, 대마도에서 온 500여 명이 살았다. 이들은 일본…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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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갑산 vs 모악산’ 명칭 갈등… 표지석 낙서 훼손[휴지통]

    ‘불갑산 vs 모악산’ 명칭 갈등… 표지석 낙서 훼손[휴지통]

    14일 전남 영광군과 함평군이 경계를 이룬 불갑산의 정상. 높이 1.4m, 무게 1.2t에 달하는 큰 표지석에 ‘모악산’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데 곳곳에 파란색 스프레이로 ‘철거’라고 쓴 낙서(사진)가 흉물스럽게 적혀 있었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불갑산(해발 516m)으로 공식 등록돼…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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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석어당 올라 봄 만끽하세요”

    “덕수궁 석어당 올라 봄 만끽하세요”

    덕수궁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昔御堂)’에 올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2∼28일 하루 두 번 덕수궁 주요 전각 5곳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옛날 임금의 집’이라는 뜻의 석어당은 …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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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플레이리스트’를 아시나요?…“자연의 소리와 산책을”

    청와대 ‘플레이리스트’를 아시나요?…“자연의 소리와 산책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청와대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대중서 1종과 영상 1종, 청와대 사계절 경관의 변화를 음악 재생목록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1종 등 총 3종을 근현대 주요 공간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 공간 역사문화서 ‘백악…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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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소장 조선 후기 회화 ‘곽분양행락도’, 한국서 복원

    獨소장 조선 후기 회화 ‘곽분양행락도’, 한국서 복원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박물관이 소장한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에 대한 보존 처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보존 작업을 시작한 지 16개월 만이다. 곽분양행락도는 중국 당나라 장군…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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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

    세계유산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 기간 중에 문화재지킴이 등과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 청소한 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창호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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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으뜸 전각에 들어와보세요[청계천 옆 사진관]

    창덕궁 으뜸 전각에 들어와보세요[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 있는 국보 인정전(仁政殿) 내부 관람이 3월 한 달 동안 허용됐습니다. 지난 1일 인정전을 찾아 관람객들과 내부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내부 조명이 환하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관람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인정전 입장은 한 번에 20명씩으로 한정합니다. 수·목…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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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인정전 내부 공개

    창덕궁 인정전 내부 공개

    3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에서 관람객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1985년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로 왕위 즉위식 등 조선의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인정전 내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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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으로만 전해졌던 ‘남병철 혼천의’ 170년 만에 복원 성공

    문헌으로만 전해졌던 ‘남병철 혼천의’ 170년 만에 복원 성공

    그간 문헌으로만 전해져 온 조선 후기 천문유산 ‘남병철 혼천의’가 복원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남병철 혼천의 복원 모델 제작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문헌으로만 전해졌던 조선 후기 천문학자인 남병철의 혼천의가 170여년 만에 되살아났다. 혼천의는 지구, 태양, 달 등 여러…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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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1점 日서 귀환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1점 日서 귀환

    일본인이 소장하던 안중근 의사(1879∼1910)의 미공개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이 경매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서울옥션은 27일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에서 안 의사의 유묵 ‘인심조석변 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사진)’이 추정가 6억∼12억 …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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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옥션, 안중근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 13억 낙찰

    서울옥션, 안중근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 13억 낙찰

    27일 열린 서울옥션 2월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이 13억 원에 낙찰됐다. 6억원에 경매에 올랐다. 추정가 6억~12억 원에 출품된 안중근 의사의 이 유묵은 수감 당시 남긴 유묵 중 1 점이다. 좌측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의 상…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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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백제시대 목조 우물, 몽촌토성 인근서 발견

    한성백제시대 목조 우물, 몽촌토성 인근서 발견

    서울 송파구 방이동 공사 현장에서 백제시대 우물이 발견됐다. 한성백제시대(기원전 18년∼기원후 475년) 우물로는 세 번째 발견으로, 당시 왕성인 풍납·몽촌토성과 가까워 주변 생활 유구의 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발굴 조사 기관인 중부고…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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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촌토성 인근서 백제시대 우물 발견

    몽촌토성 인근서 백제시대 우물 발견

    서울 송파구 방이동 공사현장에서 백제시대 우물이 발견됐다. 한성백제시대(기원전 18년~475년) 우물로는 세 번째 발견으로, 당시 왕성인 풍납·몽촌토성과 가까워 주변 생활 유구의 양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2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발굴 조사기관인 중부고고학연구소가 방이동…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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