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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펜던트와 럭셔리한 옷을 입고 머리 장식까지 한 상태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성. 그를 설득하려는 듯 왼쪽에서 손짓을 하며 말을 걸고 있는 또 다른 여성. 화려한 여성과 달리 장신구도 하나 걸치지 않았고, 심지어 머리카락은 노란색 천으로 가렸다.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대비되는 이들…

서울역사박물관이 세계적 사진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40년 회고전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 산업·자원 채굴 현장을 담은 추상적 미학과 인류세의 풍경을 통해 현대 문명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