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석양을 타고(乘夕) 돌아왔다.…비가 아주 많이 쏟아졌다. 모든 일행이 다 꽃비(花雨)에 젖었다.”(국보 ‘난중일기’에서)올해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근 개막…

“최고 상류층의 초상화를 그리던 붓으로 거리의 부랑자와 정신 이상자도 그렸던 화가.” 근대 미술의 문을 연 거장 프란시스코 데 고야(1746∼1828)에 대해 어느 미술사가가 남긴 말이다. 고야의 붓이 모두가 선망하던 대상부터 감추고 싶은 사회와 인간의 치부까지 건드렸음을 뜻한다. …
도잉아트는 미국 마이애미 아이스팰리스스튜디오에서 2일(현지 시간)부터 6일까지 열리는 NADA(New Art Dealers Alliance)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NADA는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도잉아트는 스페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