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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을 서울로 옮겨왔다. 프랑스 국보로 지정된 샤갈의 그림 ‘삶’(1964년)을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국내 미술관이 해외 유명 미술관과 미술기관의 소장 미술품 전시를 연달아 열고 있어 팬데믹 시대에 외국에 가지 않아도 유명 작품을 손쉽…

해외 유수의 미술관 및 미술기관의 소장품이 서울, 광주, 대구 등 국내 곳곳에서 전시된다. 그중 국보급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영국 런던의 테이트모던미술관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방대한 소장품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근현대 미술…

시민들이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열린 ‘세계의 나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내년 2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희귀하고 다양한 나비 표본이 전시된다. 곤충 그림 배지, 나비 표본 및 오르골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 이진이가 첫 전시회를 열고 자신이 그린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이진이는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이진이 초대전: 당신은 행복한가요 展’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모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가 첫 전시회를 …

제주도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김성욱 씨의 작품 ‘Timeless’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를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961명이 4012점을 출품했다. 외국인은 14명이 45점을 출품했다. 수…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케이팝(K-POP) 스퀘어 전광판에서 새해엔 빠른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초대형 흑호(黑虎)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고 있다. 코엑스는 임인년(壬寅年) 비상을 기원하는 전시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을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김동주 기자 zoo@don…
![마음의 문을 열면 그림이 보인다 [김민의 그림이 있는 하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25/110945726.3.jpg)
올해 4월 영국 작가 윌리엄 호가스의 ‘선거의 유머’로 시작한 ‘그림이 있는 하루’가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의사와 함께 있는 자화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주말마다 그림 한 점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는데요. 올해가 가기 …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작가와 장인의 만남, 그리고 나아가서는 예술과 비즈니스 세계 간의 대담한 만남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의 필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로랑 페주 에르메스 재단 디렉터) “끊임없는 서두름과 효율성에 대한 갈망이 지배하는 오늘날, 지식전수, 교류, 전달을 위한 …

올해는 쿠사마가 다했다. 지난달 ‘호박’이 54억5000만원에 팔려 국내 낙찰가 최고 기록을 경신한데 ‘Infinity-Dots (AB)’가 22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케이옥션이 22일 연 올해 마지막 경매에서 야요이 쿠사마 ‘Infinity-Dots (AB)’는 추정…

푸른 드레스를 입고 가지런히 두 손을 모은 소녀가 몸을 틀어 정면을 바라본다. 앳된 얼굴과 달리 조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17세기 네덜란드 초상화가 요하네스 코르넬리스 페르스프롱크의 ‘푸른 드레스를 입은 소녀’(1641년)다. 주로 검은 드레스를 입은 인물들을 그린 작가가 밝은 색으로…

김주영 작가(73·사진)가 제6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21일 선정됐다. 동아일보와 강원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박수근 화백(1914∼1965)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제정했다. 김 작가는 노마드(유목민·Nomad) 정신을 예술의 가치로…

‘길에서 예술을 줍는다.’ 김주영을 표현하는 문장이다. 김 작가는 예술 인생 평생을 노마디즘에 몰두했다. 노마디즘이란 특정한 방식이나 삶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것을 뜻한다. “발길이 머무는 곳이면 어디든 아틀리에”라는 그는 평생을 부유하는 삶을 예술…

중국 작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64·사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직관적인 작품으로 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작가이기 때문일 테다. 아이웨이웨이는 서면 인터뷰에서 “예술가에게 정해진 역할은 없다”면서도 “지금 예술은 이미 반은 죽은 상태이고…

뮤지션 정재형이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 겸 도슨트로 합류한다. 2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재형은 오는 21일부터 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음악감독과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을 그린 화가[김민의 그림이 있는 하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18/110842532.3.jpg)
2021년도 어느새 보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람들과 접촉이 줄어들면서, 각자가 스스로를 대면하는 개인적 시간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림이 있는 하루’에서도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마주한 작품이 저에게도, 또 독자 여러분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