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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독일 국가 선율이 옛 오스트리아 국가와 같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4/78645373.2.jpg)
독일 국가는 제목이 ‘독일의 노래(Deutschlandlied)’입니다. 월드컵 같은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에게도 친근한 선율입니다.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의 멜로디이기도 하죠. 이 선율은 하이든이 1797년 지은 ‘황제 찬가’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의 ‘황제’란 당시 오스트리아…
![[유재영 기자의 보너스 원샷]‘김태술 짝사랑’ 소원 푼 삼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4/78645195.1.jpg)
10일 유니폼을 KCC에서 삼성으로 갈아입은 김태술(32)의 이적에는 SK 김선형(28)의 영향이 컸다. 최근 만난 한 전직 프로농구 감독은 “삼성은 그동안 김선형이라는 포인트 가드를 참 부러워했다. 감독이 전설의 포인트 가드였는데 가드 자리에서 자주 구멍이 생겨 그랬다”고 말했다…
![[윤승옥 기자의 야구&]멀티홈런 쳐도 벤치…‘대호 플래툰’ 속사정 있었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14/78645176.1.jpg)
“나로 인해 한국인들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스콧 서비스 감독은 12일 텍사스와의 경기에 앞서 고해성사 하듯 이렇게 말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을 2개나 친 이대호를 벤치에 앉히고, 부진한 애덤 린드를 선발로 기용한 데 따른 입장 표명이었다. 그는 두 명…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넙치 대짜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14/78645095.1.jpg)
‘광어(넙치).’ 전남 해남의 한 횟집에서 본 차림표다. 비록 괄호 속이었지만 넙치를 보니 반가웠다. 우리말 넙치가 한자말 광어(廣魚)에 밀려나는 게 아쉬웠기 때문. 불현듯 어느 선배가 들려준 ‘멍게와 우렁쉥이’ 얘기가 생각난다. 멍게가 우렁쉥이의 사투리이던 시절, 어느 음식점 차…
![[조성하 전문기자의 休]해발 3454m, 그 곳에 ‘만년설 철도역’이 있었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11/78603997.1.jpg)
‘알프스의 파리.’ 스위스의 인터라켄(Interlaken·해발 567m)을 말한다. 툰과 브리엔츠, 이웃한 두 호수 틈에 자리 잡은 이곳을 이렇게 부른 이는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1805∼1875)이다.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것은 호수풍광…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석양의 신전 앞에서 ‘보르트’에 젖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09/78565945.1.jpg)
어쩌면 음악의 예수일지도 몰랐다. 석양을 등지고 연주하는 그 악사. 이름 모를 그가 바닥에 열어 놓은 트럼펫 케이스를 향해 주머니에 있는 모든 동전을 조심스레 던졌다. 총 17센트(약 224원)였다. 적은 금액이나마 버스커에게 돈을 줘 본 건 처음이었다. 시답잖은 비평이나 해 …
![[명사의 인생 수담]“사업도 바둑도 이기려 하기보다 지지 않으려 애씁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09/78565943.1.jpg)
●나의 한수○ 꾹꾹 참아둔다 바둑 관전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표현이다. 형세나 기분에 휘말리지 않고 적절한 기회가 올 때까지 참는 것이다. 남들이 ‘느리다’고 비판하는 것을 감수할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다. 경영에서도 회사 역량에 맞게 참아야 할 땐 참아두는 것이 실패의 확률을 줄일…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南 근로자 지갑에서 나온 北의 삐라 자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9/78566051.1.jpg)
몇 번 날리는 시늉만 할 줄 생각했는데 북한 삐라(전단)는 반년째 계속 날아온다. 올 1월 북한 핵실험 이후 남쪽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거의 40년 만에 다시 남쪽에 삐라를 날려 보내는 것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삐라 날리기 경쟁을 해서는 남쪽이 북쪽을 이기긴 어렵…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화살통에 아로새기는 무혼(武魂)](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08/78543398.1.jpg)
김선권 씨(46·국가무형문화재 93호 전통장 이수자)가 경북 경주시 하동 민속공예촌 공방에서 대나무로 전통(箭筒)을 만들고 있다. 전통은 화살을 담는 통. 대나무, 한지, 오동나무, 상어가죽 등으로 원통을 만들고 외부를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한 뒤 옻칠로 마무리한다. 김 씨는 “부친인 …
![[안영식 전문기자의 필드의 고수]“골프도 사업도 일희일비 말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08/78543384.1.jpg)
그의 사업 경력과 골프 구력은 똑같다. 굳이 따지자면 골프가 한 달 길다. 작은 물류회사에 다니던 그는 2000년 8월 창업하기 한 달 전, 골프 연습장에 등록했다. “내 회사를 차린다고 하니 지인이 골프를 권했다. 자기 사업을 하면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골프만 한 특효약이 없다고…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비탈리는 낭만주의 시대를 내다본 선구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6/07/78524155.1.jpg)
‘샤콘’은 바로크시대에 유행한 변주곡 형식 이름입니다. 대략 3박자 여덟 마디로 된 화성 진행을 반복하면서(기타 코드가 똑같이 되풀이된다고 생각하면 한층 이해하기 쉬울까요?) 그 위에 얹는 선율을 바꿔 나갑니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에 나오는 샤콘도 유명하지만, …
![[윤승옥 기자의 야구&]코리안 빅리거 펄펄 나는데, 국내야구도 인기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7/78524020.1.jpg)
쇠고기와 돼지고기처럼, 메이저리그와 국내 프로야구도 ‘대체재’ 관계다. 쇠고기 판매(메이저리그 관심)가 늘면 돼지고기 소비(국내 프로야구 관심)는 줄어든다. 1990년대 후반 박찬호의 전성기와 국내 프로야구의 암흑기는 궤를 같이했다. 이웃 일본도 이치로(마이애미), 다루빗슈(텍사스)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헛물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7/78523870.1.jpg)
물이 그리워지는 여름이면 떠오르는 낱말이 있다. ‘들이켜다’와 ‘들이키다’다. 물을 벌컥벌컥 마실 때 위아래로 움직이는 목울대, 생각만 해도 더위와 갈증이 싹 가신다. 허나 이 두 낱말, 글꼴도 비슷하고 ‘과거형’이 ‘들이켰다’로 똑같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우리는 ‘물을 단숨에 …

4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에서 부산시 진로진학상담교사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미래 유망학과 전공심화연수’가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14개 대학 21개 학과와 100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6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교수들도 …
![[문화好통/손택균]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건축, 無冠이 실패는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02/78450602.1.jpg)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15회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한국은 수상에 실패했다. 시상식 겸 개막식이 열릴 즈음 한국관 분위기는 살짝 침체된 듯했다. 바로 전 회인 2년 전에 한국관이 황금사자상을 받아 이번엔 심사위원단 평가가 그리 후하지 않으리란 짐작이 있었지만, 26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