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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여행 전문기자의 休]진짜 겨울, 여기에 있었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8/82924019.1.jpg)
여행을 떠나는 이유, 제각각이다. 그래서 목적지도 각양각색. 그럼에도 그 허다한 여행엔 관통하는 공식이 있다. 여행지가 여행목적에서 벗어날 수 없음이다. 이 겨울, 누군가는 인도양 몰디브의 섬 리조트를 찾는다. 추위와 번잡함을 피해. 또 누군가는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 따분한 겨울을 …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자동차 급발진의 진실과 거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6/82888770.1.jpg)
최근 탤런트 손지창 씨가 운전하던 전기차 테슬라 ‘모델X’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여러 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회자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거의 매년 이슈를 모으며 반복됩니다. 지난해는 부산에서 일어난 ‘싼타페’ 급발진 의심 사고로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후회없는’ 발차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5/82870562.1.jpg)
박신영 씨(26·이크택견 대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훈련장에서 택견의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크택견은 택견 공연 및 교육, 체험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고 물러나게 하는 택견은 세계 무술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에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대권주자의 천도 공약, 대통령의 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15/82870545.1.jpg)
이대로라면 차기 정부에서 명실상부한 천도(遷都)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의 대선 주자들이 너도나도 행정수도 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 이전론은 올 정초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브람스가 가곡으로 만든 고린도전서의 ‘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14/82851931.1.jpg)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 믿음, 소망, 사랑은 늘 함께 있을 것인데 그중에서도 으뜸은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이 쓴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글입니다. 특정의 신앙…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염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14/82851700.1.jpg)
“죽을죄를 지었다”며 사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여기는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며 어깃장을 놓는다. 최순실 씨의 돌변한 행태다. 이를 지켜보던 환경미화원이 소리쳤다. “염병하네.” ‘염병(染病).’ 전염병이라는 뜻 외에 ‘장티푸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예전에 장티푸스…
![[이철희의 워치콘 X]‘키신저 박사와 헨리 씨’, 그리고 트럼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11/82815637.1.jpg)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이슬람권 7개국 입국 금지…. 멕시코 대통령에겐 “미군을 내려보내겠다”고 위협하고, 호주 총리와는 통화하다 전화를 뚝 끊어 버리고, 연방지법 판사에겐 “소위 판사라는 자가 가소롭다”고까…

“올 것이 왔구나. 나만은 예외일 거라고 간절히 믿고 싶었건만.” 평양의 비밀 장소에서 취조를 받은 김원홍 북한 국가보위상은 지금 이런 심정이 아닐까. 사실 그의 숙청은 오래전부터 예고된 일이다. 필자도 2년 전에 이 칼럼에서 “보위부 수장이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베버 신부와 ‘고요한 아침의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9/82782120.2.jpg)
1973년 봄, 파독 광부 출신의 유학생 유준영은 독일 쾰른대 도서관에서 ‘한국의 금강산에서’란 책을 읽게 되었다. 독일 오틸리엔 수도원장이었던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1870∼1956)가 1927년에 쓴 독일어 책. 거기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3점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한…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옹기종기 만든 옹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8/82763302.1.jpg)
옹기장 이수자 김창호 씨(48)가 경기 여주시 대신로 작업장에서 옹기(甕器)를 만들고 있다. 옹기는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구운 항아리로 발효 기능이 있어 김치나 된장을 담는 데 제격이다. 김 씨는 김일만 옹기장 보유자의 셋째 아들로 4형제 모두가 옹기를 만든다. “흙을 반죽하고, 패고…
![[김상철 전문기자의 기업가 열전]국내 첫 인터넷쇼핑몰 연 벤처 1세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8/82763259.1.jpg)
전북 익산에서 10남매(6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많은 자식을 먹여 살리려고 농사를 지으면서 닥치는 대로 부업을 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을 만큼 강하고 자존심이 셌다. “등록금이 싼 서울대에 못 갈 거면 막노동이나 하고 살아라.” 어머니는 대학 학비를 대줄 형편…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카니발의 달 2월, 화려한 순간을 표현한 곡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7/82744744.1.jpg)
위도가 높은 유럽의 겨울은 낮이 매우 짧습니다. 오후가 되는가 싶다가는 금방 사방이 어두워져 버리죠. 이 ‘어두운 시기’를 유럽인들은 다양한 사교 모임과 축제로 이겨냅니다. 핼러윈과 긴 크리스마스 시즌, 2월의 카니발(사육제)을 지내면서 이들은 나름대로 우울함을 이겨낼 동력을 얻습니다…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든지’와 ‘-던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07/82744551.1.jpg)
“죽든 살든 상관없소.” 북한 형사 임철령(현빈)이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를 잡으려 물속으로 뛰어들려고 할 때 이를 말리는 남한 형사(유해진)에게 내뱉은 말이다. 남북한 형사의 수사 공조를 다룬 영화 ‘공조’의 한 장면이다. 한데 대사 속의 ‘죽든 살든’을 ‘죽던 살던’으로 …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의 休]기차가 스키 리프트 상상이 되시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4/82709909.1.jpg)
한겨울에 떠나는 유럽 여행과 허니문. 단연 설산고봉의 알프스 산악마을을 권한다. 3000∼4000m급 설산고봉이 바다의 파도처럼 대지에서 일렁이는 모습.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장관이다. 게다가 그걸 감상할 정상전망대 밑 설원에선 스키와 썰매는 물론 설원하이킹까지 즐긴다. 그런데 알…
![[베이스볼 비키니]“양상문, 반드시 기쁜 일” “김성근, 협력하면 큰 성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2/82676577.1.jpg)
“운명은 신(神)의 질문일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tvN 연속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중에서 아마도 저 대사 때문이었을 겁니다. 프로야구 각 구단 감독들 정유년 토정비결이 궁금했던 건 말입니다. 제일 알고 싶었던 건 역시나 김성근 한화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