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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주르륵, 흘러버린 세월

    현대의 ‘광고장이들’은 괴롭다. 방대하고 치밀한 광고 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는 것도 모자라 그것을 멋지게, 예술적으로 표현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전략이 좋아도 표현 방식이 유치한 광고는 대중의 비웃음을 살 뿐이다.이제 광고는 대중이 즐기는 ‘예술’ 장르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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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뚝딱! 초간단 요리]통오징어 안주

    토요일 저녁. 식사를 했지만 뭔가 허전하다. 아이들도 군것질거리를 원하는 눈치다. 문득 다음 날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둔 오징어가 생각난다. 야들야들, 오동통한 통오징어 요리는 어떨까. 복잡하게 양념을 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후다닥 요리를 한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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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아파트의 변신 Season 2]<1> 아파트 비너스

    《 ‘성냥갑이란 오명은 싫다. 아파트에도 개성을 심겠다.’이러한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스스로 나선 이들이 있다. 동아일보 주말섹션 ‘O₂’에 격주로 소개될 ‘아파트의 변신 Season 2’의 필자들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활밀착형 설계, 그리고 파괴적 디자인들이 제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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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봉정사 영산암

    이른 새벽 서울을 떠나 고속도로에 올랐다. 동쪽을 향한 길. 안동에 도착할 즈음에는 이미 동이 트고 있었다. 동쪽의 아늑한 고을을 뜻하는 ‘안동(安東)’이란 이름은 후삼국시대 말에 붙여졌다. 고려 태조 왕건은 후백제의 견훤을 지금의 안동 일대에서 물리친 후 고창군(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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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오디오맹(盲)의 헤드폰 입문기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에 끼워주는 번들 이어폰을 벗어나, 처음으로 내 돈 주고 헤드폰을 장만해 보려는 당신. 그러나 막상 인터넷이나 매장을 찾아보면 어려운 단어가 난무해 어지럽기만 하다. 이런 독자를 대신해 가상의 인물인 직장인 김막귀 씨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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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찍소리 마라

    불편한 진실 하나. 조선은 동방예의지국이 아니었고, 지금의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두 나라는 ‘동방서열지국’이다. 우리가 예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어떻게 모시느냐에 대한 것이다. 대등한 관계의 인간이 서로 존중해주는, 그런 게 아니다.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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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Wisdom]흑인이었던 인류, 비타민D 때문에 色 분화하다

    지금 한국은 여름 휴가 기간 막바지일 겁니다. 산이며 바다로 가서 몸을 그을리며 일광욕을 즐기는 독자도 많겠지요. 한때 이런 ‘선탠’이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이 인체에 해롭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암을 걱정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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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입맛 까다로운 바퀴벌레… 중식당 사는 놈은 기름진 음식만 찾아

    파리는 시야가 넓고 눈치가 빠르다. 조금만 낌새가 이상해도 줄행랑을 친다. 이것은 파리가 4000여 개의 낱눈(렌즈)이 합쳐진 겹눈 한 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낱눈은 조금씩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파리는 머리를 돌리지 않고도 넓은 지역을 볼 수 있다. 특히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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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슈]식기는 반짝 옷장은 깨끗 주방 냄새 싸악~

    지난달 27일 개막한 ‘2012 런던 올림픽’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이들이 연출한 감동적인 드라마는 세계를 울리고 웃겼습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은 특히 눈부셨죠. 한국에서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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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식품 호기심 천국]덜 익힌 비프스테이크 붉은 육즙 몸에 나쁜가

    아내와 아이들 손을 잡고 찾아간 패밀리 레스토랑. 허기진 가족 앞에 등장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안심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그런데 가족 중 누군가가 레어(rare·스테이크를 표면만 익을 정도로 살짝 구운 것) 스테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으려는 순간, 갑자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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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제주도 도깨비가 전해주는 요괴 이야기

    《 밤은 낮처럼 불길하게 밝았다. 누군가 수백 년 쌓아온 노기(怒氣)의 거대한 크기를 보여주려고 악을 쓰는 듯 불기둥은 치솟고 또 치솟았다. 몸을 녹여버릴 기세로 밀려드는 뜨거움. 마을 사람들은 방구석에 숨어 벌벌 떨었다. 불기둥은 세상 모두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듯,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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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포항 호미곶 등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한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어디선가 홀로 등대를 지키고 있을 등대지기를 생각하며 누구나 어릴 적에 불러 봤을 노래 ‘등대지기’다. 한밤 나지막이 이 노래를 부르다 보면 아무도 없는 까만 밤바다의 쓸쓸함이 가슴속을 채운다.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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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슈]부스스한 아빠… 익살 떠는 막내… 하트 그린 부부…

    최민식 사진작가는 55년간 부산 자갈치시장 사람들의 표정을 발견해 왔다고 합니다. 하늘을 오를 것처럼 기뻐하는 표정,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표정, 세상과 동떨어진 듯 무심한 표정,…. 그가 찾아낸 수만 가지 표정은 고단하지만 활기 넘치는 시장의 삶을 고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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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내 인생을 바꾼 공간]안무가 홍승엽의 재수시절 ‘그 방’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등 뒤를 지나치는 남성의 낮은 목소리가 귓전을 스쳤다. 여기저기서 “쟤, 공대 다닌대”라는 수군거림이 들렸다. 1984년 6월 20일 오후, 제14회 동아무용콩쿠르가 열린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대기실. 본선 진출자를 소개하는 팸플릿에 홍승

    •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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