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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라스트 에어벤더 물, 불, 흙, 바람을 상징하는 4개의 세계. 평화롭게 살아가던 이 세계는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다. 100년 동안 계속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4개 세계의 기운을 모두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아바타’뿐이다.
45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 중인 ‘2010 세계보도사진전(World Press Photo 2010)’ 서울 전시회가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보도사진전’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이 올해로 벌써 7회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레스토랑 ‘테이스트 앳(Taste at)’은 홍콩식 밀크티인 ‘원앙차(鴛鴦茶)’와 함께 제공되는 홍콩 스타일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영국의 지배를 받은 홍콩은 그 영향으로 애프터눈 티(오후에 홍차와 디저트를 즐기는 영
캐논이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주최하는 ‘EISA 어워드 2010∼2011’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9개국 50개의 카메라, 비디오, 오디오, 홈시어터 및 모바일 분야를 대표하는 잡지의…
‘꽃을 피워 밥을 합니다/아궁이에 불 지피는 할머니/마른 나무 목단, 작약이 핍니다/부지깽이에 할머니 눈 속에 홍매화 복사꽃 피었다 집니다/어느 마른 몸들이 밀어내는 힘이 저리도 뜨거울까요/만개한 꽃잎에 밥이 끓습니다/밥물이 넘쳐 또 이팝꽃 핍니다/안개꽃 자욱한
‘싱글 파라다이스’로 자리매김 중인 PIC가 9월 9일 슈퍼모델 강수희 씨(사진)와 함께 떠나는 ‘PIC 사이판 웰빙 여행’을 마련했다. 여행만큼 싱글의 삶에 부담스러운 것도 없다. 혼자는 싫고 함께하려니 파트너는 없고. PIC 스타일 여행은 이런 싱글의 고민을 덜어주는
나홀로 비행기에 올랐다. 용광로 열기에 갇힌 서울의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태평양의 한 섬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에 앞자리 어린아이의 칭얼거림마저도 쉽게 견딜 수 있었다. 꺼내든 책을 느긋하게 읽다 보니 어느새 벌써 4시간. 괌 국제공항에 하강한
《할리우드 스타 존 트래볼타는 파일럿으로도 유명한 배우. 보잉747과 707을 포함해 8개의 제트 비행기 조종 면허증을 소유했으며 5000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16세 때 처음 비행 교육을 받기 시작해 19세에 비행 면허를 취득했다. 플로리다 오캘라에 있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베이커리 카페 ‘패션(passion) 5’. 평일 오후인데도 2층 대부분의 좌석이 차 있었다. 대다수가 여성인 손님들은 딸기아빠레이유나 블루베리 마카롱 같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두고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바야흐
○ 신미식 사진전 여행 전문 사진가로 유명한 신미식 작가가 5년여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모습을 담은 ‘동경의 땅, 아프리카’ 사진전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02-6719-8700)에서 9월 30일까지 연다. 전시 작품들은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모습을 통해 무엇
“도쿄(東京)는 퍼즐 같아요.” 마주 앉아 판 메밀을 함께 먹던 남자가 말했다. “왜죠?” 나는 물었다. “도쿄에 가는 이유가 제각각이잖아요. 누구는 먹으러, 누구는 옷을 사러, 누구는 야구를 보러….”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았다. 도쿄의 구석구석을 찍은 사진을 여러
□ 여행교육전문기업 라이프콤파스(대표 장준수·www.lifecompass.co.kr)가 ‘성공을 위한 여행비법’을 전수하는 신개념의 ‘유료’ 여행테마 강연을 처음 마련했다. 강사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딴지일보 창간인 김어준 씨, 철학자 김
김지영(36)은 똑 부러지는 배우다. 복길(‘전원일기’)이나 핸드볼 선수 정란(‘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같은 조연을 맡아도 그녀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요즘 찍고 있는 KBS2 ‘결혼해주세요’에서는 결혼 7년차 주부 남정임을 실감나게 연기해 이 드라마를 ‘제빵왕 김탁
새와 짐승들하찮은 미물들까지 어르고 달래며 한반도를 안아 온 시퍼런 가장 뿌리는 지하 깊숙이 닻을 내렸지만 머리는 우주 끝까지 닿아있다눈보라 가득한 겨울과 겨울의 끝 그 고통의 관절 마디마디에 쌓인 눈보라 몇 수수만 년이던가그대 한 그루면 고래 등 같은 궁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