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득점왕(8골)을 차지하며 3연속 금메달을 이끈 공격수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한일 결승전 직후의 일화를 전하며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정우…
용인시 소속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고 귀국한 우상혁 선수가 10일 이상일 시장과 만나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상혁은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10월 A매치를 준비하는 클린스만호 23명이 9일부터 파주NFC에 모여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이중 14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덕분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을 책임진 최윤(60) 선수단장이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해 총 19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비록 목…
무릎 부상을 딛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오른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오른 무릎 힘줄이 일부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았다.9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안세영의 소속팀 삼성생명 등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귀국 이후 자기공명영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를 달성한 야구대표팀이 2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대표팀은 이번 대회 금메달 포상금으로 총 2억원을 수령한다. 이에 따라 류중일 감독 등 코치진 7명과 선수 24명, 지원 스태프 등 총 30여 명…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단체 구기종목의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4대 프로스포츠 중 남자 야구와 축구는 각각 전무한 4연패와 3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정상의 실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구와 야구 모두 대회를 앞두고 팀이 흔들리는 일도 있었지만, 악재를 모두 이겨내…
두 번째 패배는 없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을 물리치고 4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물리쳤다. 대만프로야구 소속 8명,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소…
‘역도 요정’ 박혜정(20)이 한국 역도 선수로는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박혜정은 7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 이상급(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9kg을 들어 합계 294kg으로 금…
상대가 때린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며 경기가 끝났다. ‘셔틀콕 천재’ 안세영(21)은 코트 위에 쓰러지듯 드러누웠다. 가쁜 숨을 잠시 고른 안세영은 90분의 혈투 동안 수없이 그래 왔던 것처럼 오른쪽 무릎 통증을 참아내며 일어섰다. 훌쩍이며 왼쪽 가슴 위 태극기에 입을 맞춘 안세영은 양…
16일간 열전을 이어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막을 내렸다. 한국은 전날 남자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하면서 마지막으로 추가한 금메달까지 포함해 모두 4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따 종합순위 3위를 했다. 금메달 수에서 밀린…
‘슛돌이’ 이강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에 그의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반겼다. 이강인은 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크로스와 상대 선수 두세 명을 한 번에 벗…
“우승이 주는 기쁨은 오늘 하루뿐이다.”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한국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말하면서 “이게 끝이 아니다. 내일이면 뭔가를 갈망하게 될 것이다. 내일부터는 올림픽 예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막내 장현석(19·마산 용마고)이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고 미국 무대로 향한다.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의 기쁨을 누린 장현석은 “다음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형들과 함께 …
아시안게임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부 동반 ‘노메달’에 그친 한국 배구가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했다.대한배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끝난 임도헌 남자 대표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그러면서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여자 대표팀 감독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