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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대산 월정사, 평창 ‘VIP 명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08/88564024.1.jpg)
평창 겨울올림픽을 찾은 세계 각국 정상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사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등의 정상들이 강원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 방문 계획을 확정한 것으…

“저희는 철저히 비즈니스 파트너예요. 컬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정색한 채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마저 닮았다. 7일 오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첫 공식훈련을 마친 컬링 믹스더블의 이기정(23)과 장혜지(21·이상 경북체육회)는 쉴 틈 없이 토닥토닥 서로에게 장난을 쳤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 최서우(36)와 김현기(35·이상 하이원)가 8일 겨울올림픽 대장정의 마지막 비상을 시작한다.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출전의 역사가 평창에서 6회로 막을 내린다. 최서우와 김현기는 오후 9시 30분부터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

《원조 쇼트트랙 여제 전이경 감독(42·사진)이 20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다. 1994년 릴레함메르, 1998년 나가노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전 감독은 싱가포르 대표팀 사령탑으로 평창 무대를 밟는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겨울올림픽 메달(금 4개, 동 1개)을 획득한 …
![[나카코지 도루 칼럼]‘2018 평창’은 ‘2020 도쿄’의 거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2/08/88563998.1.jpg)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이어 2020년엔 도쿄 올림픽이 잇달아 열립니다. 본보는 한일 양국의 올림픽 관련 소식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일본 아사히신문 나카코지 도루 편집위원의 칼럼을 게재합니다. 도쿄 올림픽 기간에도 양사의 콘텐츠 교류 협력을 강화해 더…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 민유라 선수, 세계를 놀라게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양꼬치엔 칭따오!’란 유행어를 낳으며 영화와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개그맨 겸 배우 정상훈(40)은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현대자동차는 9일부터 올림픽 관람객이 수소 에너지가 만드는 미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하이드로젠관과 워터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수소 추출에서부터 수소차 구동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하이드로젠관의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홍보관에서 관람객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4차원(4D) 달탐사 체험을 하고 있다.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9일부터 올림픽 선수촌과 인국제공항 등 9곳에서 운영한다. VR 기기로 스노보드, 스켈레톤 등 올림픽 종목을 가상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강원 평창군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던 평창 겨울올림픽 보안요원과 경찰 등 54명이 7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확진된 32명을 합쳐 이 일대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
![[횡설수설/주성원]평창의 핫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08/88563889.1.jpg)
지금은 주로 캠핑 애호가들이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집마다 한두 개씩은 있었던 탕파(湯婆). 양철통이나 고무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넣고 끌어안으면 한겨울에도 몇 시간 정도는 ‘할머니(婆)’ 품처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얼마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TV중계 화면에 벤치에 앉은 한 선수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7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 카드를 꺼내 들자 정치권은 화들짝 놀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조차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김여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놓은 것이 단순히 이…

여성은 붉은 모직 코트에 검정 털모자, 남성은 코트와 모자를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7일 줄지어 남측 땅을 밟은 북한 응원단은 유니폼을 착용한 것처럼 차림이 비슷했다. 이들의 모습은 전날 묵호항에 도착한 북한 예술단 본진들의 복장과 같았고, 이날 응원단에 앞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체제 선전전의 양대 축인 응원단과 예술단이 동시에 포문을 열었다. 오전 8시 20분경 전날 강원 묵호항에 정박했으나 굳게 닫혀 있던 만경봉92호의 문이 열리고 현송월 등 114명의 삼지연관현악단 본진이 하선했다. 오전 10…

김여정이 예정대로 9일 방남하면 무엇을 타고 어디서 머물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안팎에선 김여정이 90세의 김영남과 함께 오기 때문에 고려항공 등 항공편을 이용해 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는 고위급 대표단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여동생이자 최측근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31)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맞춰 한국에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달 신년사 발표 이후 계속된 한반도 주도권 잡기 게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백두혈통’(김일성 일가)은 광복 이후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