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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가수 서현이 깜짝 등장하자 환호성이 더욱 커졌다. 흰 원피스와 하이힐 차림의 서현은 북한 단원들과 마지막 곡 ‘우리의 소원…
![[평창통신] 대한체육회, 한국 선수단에 1인당 200만원씩 격려금 지급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11/88421141.5.jpg)
대한체육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220명 중 본부임원을 제외한 선수와 지도자 18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회 전 격려금 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1일 “보통 대회가 끝나고 나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그런데 이…

이승훈(29·대한항공)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은메달리스트다. 당시 6분16초9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개인 최고기록은 6분7초04로 세계 수준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그의 확실한 주종목으로 자리 잡은 매스스타트에 집중…

북한 응원단이 든 가면은 정말로 김일성의 얼굴이었을까? 평창 겨울 올림픽 관중석에 등장했던 ‘김일성 가면’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정치권의 발언까지 이어지자 정부는 해당 가면이 김일성 얼굴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논란을 일으킨 가면은 10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도중 일본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9일 개회식 도중 일본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NBC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는 “일본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점령한 나라다. 한국인들…
![[그대도 챔피언] 끝내 4강 좌절된 컬링 믹스더블 장혜지, “컬링 알렸다면 그게 수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11/88619670.2.jpg)
컬링 믹스더블의 ‘신예 듀오’ 장혜지(21)와 이기정(23·이상 경북체육회)의 즐거운 모험이 끝났다. 손에 쥐어진 당장의 결과물은 없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더 값진 결실을 얻었다. 컬링을 향한 국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이다. 장혜지와 이기정은 11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
![[권혁신의 ‘빙상의 전설’] 7전8기 임효준의 금이 값진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11/88619628.2.jpg)
● 출발이 좋았던 남자 쇼트트랙과 북한 응원단의 출격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남자 1,500m 예선전에 출전한 황대헌, 서이라, 임효준 모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가볍게 각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다만 중국의 세 선수가 황대헌, 임효준과 함께 준결승 …

올림픽에선 때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 법이다. 특히 여러 종목에 걸쳐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라면 자신의 주특기를 살리는 방향이 최선의 결과로 이어질 때가 많다. 한국크로스컨트리의 떠오르는 별로 불리는 김마그너스(20)도 이러한 카드를 과감하게 꺼내들었다. 김마그너스는 11일…
![[청계천 옆 사진관]세계에서 단 세 켤레 김연아 스케이트와 진짜 금메달 구경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11/88617150.3.jpg)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우선시선을 끄는 것은 김연아선수의스케이트다.전세계에단세켤레밖에없는전시품 중 하나를 이곳 켄싱턴호텔평창에서 만날 수있다.2011년세계선수권대회준비당시미국전지훈련장에서착용했던스케이트로,김연아선수의친필사인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인 14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8-4-8-4 작전’을 세웠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따내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한국의 금빛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이다. 개회식 다음 날…

아이스하키는 미국에서 야구, 농구, 미식축구와 더불어 4대 인기 프로스포츠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된 이래 90년이 흘렀음에도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아이스하키가 2018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불모지에 새싹을 틔우고 있다. 남자 아이스…

욕심이 과하면 작품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쉽다. 역대 겨울올림픽 단복 가운데 ‘슬픈 망작 5’를 꼽아봤다. ①‘무지개떡인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독일 선수단 단복이 공개되자 한국 유머게시판에는 이런 비아냥거림이 올라왔다. 빨간색, 노란색, 연두색, 하늘색, 흰색, 보라색,…

올림픽은 거대한 생중계 패션쇼다. 세계의 눈이 안방 TV를 통해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에 꽂힌다. 각국이 주요 브랜드와 손잡고 수년간 단복 제작에 매달리는 이유다. 9일 막이 오른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 디자인 측면에서 각국이 ‘패션 승부’를 펼친다. ○ 국가 상징… 과하면 ‘밉상…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결선(11시·김동우)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10시·이민식)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10시·민유라 겜린 알렉산더), 여자 싱글 쇼트(11시 45분·최다빈), 페어 프리(13시 40분·김규은 감강찬)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한국-러시아(9시 5분) △한국-스위스(20시 5분·이상 이기정 장혜지)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10시·이민식)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7.5km+7.5km 예·결선(16시 15분·이채원 주혜리)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