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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8)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대사로 26일 위촉됐다.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이날 위촉패를 받은 류현진은 앞으로 조직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일본 나가노(長野)현 주민에게 나가노의 자랑거리를 물으니 예외 없이 소바(蕎麥·메밀)라는 답이 돌아왔다. 근대화 이후 도시에 메밀로 소문난 곳은 먹고살기 버겁던 척박한 땅. 나가노현에서 가장 번화한 나가노시는 덩치 큰 산맥 입구에 있다. 1998년 동계올림픽이 이곳에서 열렸다. 나가노…

‘메이플(단풍나무)’의 나라 캐나다. 9월 중순, 밴쿠버 도심 곳곳은 벌써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맑고 청명한 초가을 하늘과 만년설이 쌓인 웅장한 산세, 깊고 울창한 원시의 삼림. 천혜의 자연을 배경 삼아 해안가를 따라 그림처럼 펼쳐진 마을.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답다. 20…

강원도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내년 2월 열릴 평창동계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FIS알파인 남자월드컵)까지 4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밤샘 공사 중이다. 요즘 최문순(59) 강원도지사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도정(道政) 챙기…

‘飛翔韓國(비상한국).’ 대한항공 회장 접견실에 걸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글귀다. 1979년 3월 1일 대한항공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쓴 글이라고 한다.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아들인 조양호(66) 회장은 지난해 7월 2018…

이탈리아 밀라노와 가까운 말펜사 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쪽으로 향한다. 150km를 달리면 토리노(Torino)에 닿는다. 21세 안현수가 쇼트트랙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다. 국도를 빠져나와 A4번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오른쪽 차창 너머로 알프스 산봉우…

한국인에게 ‘오노 반칙 사건’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은 운영이나 경영, 시설 활용 면에서 성공한 올림픽의 전형이라는 평을 듣는다. 기존 시설 활용과 효율적 분산 개최, 사후 지속적 수익모델 개발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솔트레이크 올림픽은 2002년 2…
여형구(56)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그동안 곽영진 기획행정 부위원장이 사무총장을 겸임해왔는데 올림픽 개막을 2년 정도 남긴 시점에서 총력 준비 체제로 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무총…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동쪽을 향해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를 뚫는 현장이다. 횡계IC를 빠져나와 강원도 평창군에 들어와서도 ‘올림픽 건설’에 분주한 현장이 여럿 눈에 띈다. 도…
평창겨울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에도 시설 활용이 가능한 ‘산업(山業)단지’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올림픽 이후 시설을 지속 가능한 사업 동력으로 삼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
“대회 유치 이후 21개 종목 국제연맹 관계자를 전부 만났다. 항공기 마일리지가 130만이 넘는다. 처음에는 다들 국제기준에 맞춰 달라고 했다. 낭비라고 생각해 (기준을) 낮추고 또 낮췄다. 아니면 수 조 원이 들어 살림이 거덜 났을 것이다.”(김윤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1…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설상종목과 빙상종목 선수들이 이용할 선수촌 명칭을 각각 ‘평창 올림픽 선수촌’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으로 확정했다. 평창 올림픽 선수촌은 총 600세대, 강릉 올림픽선수촌은 624세대로 2017년 9월 완공 예정이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민간에 분…
지난해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98개였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겨울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개수가 100개를 넘길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현지시간) 평창올림픽에서 새로 선보일 세부 종목을 발표할 예정이다. AP 등에 따…
![[기업&]평창 동계올림픽 D-1000, 최고의 친환경 올림픽을 꿈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5/20/71385166.1.j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약 10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대회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올림픽 글로벌 파트너를 비롯해 환경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린’ & ‘지속 가능한’ 대회 2018평창동계올림…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대진이 결정됐다. 18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평창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A조에서 세계최강 캐나다를 비롯해 체코(6위), 스위스(7위)와 대결한다. 2014 소치올림픽 금메달을 딴 캐나다는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