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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실력으로…(보이겠습니다).”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 준비를 하던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3)은 담담한 표정으로 남다른 패기를 드러냈다. 그가 밝힌 자신의 최고 강점은 ‘잘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 스켈레톤의 황…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진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 1500여 명이 줄을 섰다.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패딩을 사기 위한 줄이다. 평창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제품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이 기획해 점포 20여 곳에 설치된 평창 스토어에서 판다. …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 겨울올림픽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8일(현지 시간)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FIS 집행위원으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
![[d이슈]‘평창 롱패딩’ 품절 대란, 인기 비결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9/87352984.3.jpg)
‘평창 롱패딩’ 들어보셨나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방한 외투인데 요즘 가장 ‘핫’한 패딩입니다.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일찌감치 품절이고, 이 옷을 사려고 백화점 앞에 수백 미터씩 줄을 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평창 롱패딩은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
![[뉴스룸/이헌재]극한 체험, 평창 올림픽 개회식 관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1/17/87305604.1.jpg)
헉. 예상을 뛰어넘는 추위에 나도 모르게 짧은 비명이 나왔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가까운 고속철도(KTX) 진부역에 도착한 건 15일 오전 11시경이었다. 영상 2도였지만 초속 5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3도였다. 오후 2시. 온도는 0도가 됐다.…

황창규 KT 회장(가운데)이 16일 강원 평창 겨울올림픽 스키점프장에 있는 ‘평창 5G 센터’에서 기술을 테스트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KT 제공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의 자격 정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 러시아는 정치적 결정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16일 WADA 이사회에 참석한 파벨 콜롭코프 러시아 스포츠장관과 알렉산드르 주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사회 발언을 통해 …

“노르딕스키와 바이애슬론을 포함해 시각장애인스키와 아이스하키, 컬링까지 메달권에 있다고 봅니다. 국민 여러분께 좋은 선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은 역대 겨울 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땄다. 내년 평창에서는 노르딕스키의 신의현(37·창성건설) 등에게 금메달도 기대하…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스키 여제’ 린지 본과 ‘차세대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이 스피드 경쟁을 벌일 강원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채울 인공 눈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제설(製雪) 시스템 증설과 …
러시아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절망과 ‘실낱같은’ 희망의 카드를 함께 받았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러시아의 도핑 검사 기관인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에 대한 자격정지 …
![[동아포토] KT 황창규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 점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6/87294282.3.jpg)
KT 황창규(가운데) 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장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에서 5G 관련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KT 황창규(오른쪽) 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현장 직원으로부터 5G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 설명을…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제작한 대종 종각 준공 및 기념 타종행사가 15일 강원 평창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평창=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체력왕 최민정, 모범생 심석희.’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동고동락 중인 쇼트트랙 대표팀이 ‘쌍두마차’ 심석희(20), 최민정(19)에 대해 내린 평가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차 월드컵 개막(16일)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대표…

21세기 남자 스켈레톤은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의 ‘독재체제’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쿠르스는 2009∼2010시즌 종합 1위를 찍은 후 한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채 매 시즌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글로브를 8년 연속 독차지했다. 세계선수권 우승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와 겹쳐 개최지 주변 교통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설날인 16일의 경우 아이스하키 등 인기 종목이 열리는 강릉(코스탈 지구)의 통행인이 19만5637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