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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경기 입장권 1400여 장을 구입한 뒤 사회 각계각층에 기증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우선 입장권 300장을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군 장교 80여 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 자리…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 대표단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당국자회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
![[단독]0.001mm 탄저균 잡아내는 ‘바이오워치’ 개막식에 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5/88033745.1.jpg)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0.001mm 크기의 탄저균까지 실시간으로 잡아낼 수 있는 최첨단 장비가 동원된다. 각국 귀빈과 선수단, 관객 등 4만여 명이 운집하는 개막식 장소에서 생물무기 테러가 일어난다면 피해를 예측하기조차 힘들다. 정부는 사전에 올림픽을 위협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명 인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4일 “인기 걸그룹 AOA의 멤버인 설현(23)과 메이저리거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등 각 분야 인사들이 대회 기간 경기장 안내 등에 필요한 ‘목소리 기…

“남북 단일팀 문제는 신경 쓰지 않고 평소대로 연습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감강찬(23)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올림픽에 대한 포부를 밝힐 때는 표정이 굳어졌다. “선수에게 올림픽은 가장 큰 목표입니다. 피겨를 시작했을 때부터 오직 올림픽만 바라봤습…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500여 명이 3일 강원 평창군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열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신년 다짐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세계적인 스노보드 스타 숀 화이트(32·미국)는 지난해 9월 뉴질랜드 훈련 중 하프파이프 바닥으로 떨어져 이마, 코, 혓바닥 안까지 62바늘을 꿰맸다. 하지만 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입은 부상에도 그는 “모델 인생은 끝났을지 몰라도 올림픽에 나서는 데에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그로부터…

평창 스키점프대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허벅지 단련 장소이기도 했다. 이곳에 있는 최대 경사 37도에 이르는 두 개의 높고 가파른 언덕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곳의 큰 언덕(라지힐)길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언덕을 따라 나 있는 폭 1m도 안 되는 관리…

“독일어를 유창하게 해서 5년 뒤엔 평창 올림픽에서 통역 봉사를 할 거예요.” 2013년 1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던 전지현 씨(27·여)는 당시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독일어로 통역봉사를 하는 것. 공부가 난관에 …

“독일어를 유창하게 해서 5년 뒤엔 평창 올림픽에서 통역 봉사를 할 거예요.” 2013년 1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던 전지현 씨(27·여)는 당시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독일어로 통역봉사를 하는 것. 공부가 난관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건설된 개·폐회식장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열었다.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평창! 파이팅!…
![[평창 G-37] 男쇼트트랙, 소치 악몽 떨치기 위한 과제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2/82776149.5.jpg)
한국남자쇼트트랙대표팀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그야말로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 금메달은 고사하고 아예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2002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이후 12년만의 노메달 수모였다. 2002년에는 김동성이 눈부신 레이스를 선보이고도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에 고배를 마셨지만,…

“이게 무슨 카드예요?” 지난해 12월 말 미국인 스테퍼니 씨(30)와 함께 찾은 서울 중구의 한 대형면세점. 이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투어카드’ 지정 사용처였다. 하지만 스테퍼니 씨가 카드를 사용하려 하자 직원은 카드를 처음 본다는 듯 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측에 대화를 제의한 지 하루 만인 2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자 여야 반응은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하에 남북 대화 시도가 이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