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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 파견을 제안한 이후 과연 누가 대표단을 이끌지 한미 양국이 주목하고 있다. 김정은의 핵폭주가 본격화된 후 북한 고위층 상당수가 미국은 물론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대상에 올라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제사회에 부정적 이미지가 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민유라(23)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팀을 구성해 활동 중인 겜린 알렉산더(25)는 또박또박 박자에 맞춰 아리랑을 불렀다. 민유라-겜린 조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프리댄스 배경음악으로 가수 소향의 ‘홀로 아리랑’을 사용…

‘1m.’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리는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는 1m의 비밀이 숨어 있다. 어지간히 눈 밝은 사람도 한눈에 봐서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직접 스케이트를 타는 선수들은 그곳에 숨어 있는 큰 차이를 느낀다. 메달 색깔을 바꿀…
![[천영우 칼럼]‘올림픽 평화론’의 허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11/88116740.1.jpg)
새해 들어 남북관계는 극적 반전을 맞고 있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용의를 언급한 이후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숨 가쁘고 어지러웠다. 김정은의 의제 설정과 상황 주도 능력은 금메달감이다. 북한의 참가가 올림픽의 흥행 보증수표를 넘어…

시중 주요 은행과 우체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념주화와 은행권 특별 기획세트의 선착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제인들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고 경기장에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

“한국에는 코리안 바비큐와 비빔밥,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가 있으니까요.”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내달 2월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애덤 리펀이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전한…
![[동아 만평]구동존이(求同存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10/88111049.1.jpg)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홈 이점을 십분 살려 최대 종합 4위(금 8개·은 4개·동 8개)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한 종목은 전통의 효자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는 빙상 종목 …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사상 최초로 참관단과 예술단을 파견할 전망이다. 또한 우리정부의 요청으로 2월 9일 개막식에서 남북한 공동입장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1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당에서 우리정부 대표단은 북측에 공동입장 및 대표단,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올림픽의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2개의 올림픽 메달을 갖고 있다. 평창은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이자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무대다. 올림픽역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3연패(스피드스케이팅 여자500m) 신화에 도전하는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고다이라 나오(32·일본)라는 강력한 라이벌과 일전을 앞두고 있다. 고다이라는 스프린터 종목선수로는 매우 고령인 만 32세지만 뒤늦게 만개하며 여자500m는 물론 …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수집가’들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하계올림픽만큼은 아니지만, 동계올림픽 다관왕도 역대로 꾸준히 배출됐다. 평창에서도 홀로 금메달 2~3개를 목에 건 월드스타들이 여러 명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태극전사들을 살펴보면 여자쇼트트랙의…
![[뉴스룸/이헌재]이준형의 눈물, 올림픽의 눈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10/88098564.1.jpg)
이준형(22·단국대)은 씩씩했다. 손 안에 들어온 평창 올림픽 티켓을 마지막 순간 놓쳤지만 끝까지 당당했다. 시상대에 올라설 때도, 갈라 쇼를 펼칠 때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자기 대신 올림픽에 나가게 된 차준환(17·휘문고)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축하의 말도 건넸다. 하지만 거기…

충북 진천선수촌에는 꿈의 무대를 앞둔 한 지붕 세 가족이 있다. 3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대표팀이 그 주인공이다. 8일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소집되면서 선수촌 내 빙상장 한 지붕 아래서 세 대표팀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