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198
구독
미국 대표팀의 단복 제작을 맡은 랄프로렌은 23일 최첨단 방한 기술로 무장한 파카를 공개했다. 대표단이 입고 퍼레이드를 펼칠 파카는 레드, 화이트, 네이비 등 삼색의 클래식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파카 내부는 최첨단 방한 기술을 자랑한다. 비밀은 파카 안쪽에 검은색과 은색의 열전도…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준비 과정 중 ‘뜨거운 감자’가 됐던 시설 중 하나가 정선 알파인경기장이다. 국제스키연맹(FIS) 기준에 맞는 활강 경기장을 마련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정선 가리왕산을 낙점했다. 알파인스키 종목 중 경기 속도가 가장 빠른(최대 시속 약 140km)…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33·사진)의 파란만장했던 선수 인생은 끝까지 순탄하지 않다. 겨울올림픽 최다 메달을 노리던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의 올림픽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통신 등 현지 외신은 23일(한국 시간) “빅토르 안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빙판 위를 달려야 할 그는 그저 멍하니 경기장에 앉아 있었다. 눈앞의 현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저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생각뿐이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한창 훈련 중이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노선영(29)은 2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공식 선포했다. 특히 올해가 군 창설 70주년이어서 올림픽 개막 전날 평양에서 북한군의 대규모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하…


전국에 걸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23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2월 9일)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플라자 주변은 시베리아의 추위를 연상케 했다. 오후 1시 반 현재 기온은 영하 15도였다. 초속 6m의 강한 바람도 불었다. 전날 내린 눈이 바람에 날려 …
야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 날인 2월 9일은 평소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겠지만 종종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2018 평창 올림픽대회 장기예보’를 발표했다. 2월은 …

북한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2월 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건군절은 원래 정규군 창설일인 2월 8일이었지만 1978년부터 김일성이 항일빨치산을 조직했다는 4월 25일로 바꿨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2월 8일로 건군절을 바꾼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올림픽은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내달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경연장이다. 평창올림픽이 내건 슬로건 중의 하나도 ‘세계 최초 …

“정치나 정치인이 나라를 지키지 않는다. 역사에서 그랬고,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3일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이사장 남시욱)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화정국가대전략 월례강좌에 참석해 시민들이 정치권…
![[청춘, 청춘을 만나다] “어게인 2010” 평창서 금빛질주 꿈꾸는 장거리 에이스 이승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22/88310605.3.jpg)
팀 추월, 매스스타트 등 5개 종목 출전 네덜란드 영웅 밥데용, 코치로 함께 호흡 신예 김민석·정재원과도 완벽호흡 자랑 대한민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 이승훈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앳된 얼굴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20…

“현재로선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다.” 새라 머레이(30·캐나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감독이 22일 오후 진천선수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단일팀이 급조된 뒤 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그저 안타깝습니다. 지금으로선 위로를 건네기도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빙판 위에서 함께 땀 흘리던 동료들이 하루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했다. 세간의 관심이 쏠린 탓에 따뜻한 위로조차 건네기 힘든 처지. 말을 아끼던 감독과 선수들도 빙판 위 동료들이 눈에 밟혔는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