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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의 무비홀릭]‘해리 포터’와 위장 미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27.5.jpg)
[1]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 1970’ 같은 조폭 영화를 통해 유하 감독은 패싸움(전문용어로 ‘다구리’) 연출의 장인으로 우뚝 섰지만, 사실 그의 일관된 관심사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물결이 개인의 운명을 포식하는 비극적 과정을 포착하는 데 있어요. 등장인물들은…
![[이헌재의 인생홈런]‘신바람 야구’ 서용빈 “즐거운 학교 생활, 회사 생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22.5.jpg)
소년등과(少年登科). 어린 나이에 큰 성취를 한다는 뜻이다. 좋은 말이지만 너무 이른 성취는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경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오죽하면 송나라 학자 정이가 소년등과를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 하나로 꼽았을까.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서용빈(55…
![‘오와리의 멍청이’[임용한의 전쟁사]〈40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65.4.jpg)
일본 전국시대 철없는 생활로 ‘오와리(현 나고야 일대)의 멍청이’라 불렸던 26세의 다이묘(영주) 오다 노부나가는 1560년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 이웃한 스루가의 다이묘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다의 영지를 침공한 것이다. 이마가와의 병력은 2만5000명, 오다의 병력은 고작 200…
![K팝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인 DNA 속 ‘흥’과 ‘끼’가 빚은 힘[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45.4.jpg)
《K컬처에 깃든 한국인 정서K팝의 세계적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많은 K팝 노래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한…
![“침체는 나타나기 마련” 순환주기 올라타 블랙스톤 키웠다[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37.4.jpg)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는 여전히 뜨겁다. AI 모델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이를 운영할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구축에는 막대한 자본이 소요된다. 빅테크들이 투자를 주도하는 듯 보이지만 사모펀드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존재가 블랙스톤이다. …
![색감 있는 하루[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53.4.jpg)
계산대 앞, 누군가의 머리 위에 앉은 앵무새를 발견했습니다. 줄은 좀처럼 줄지 않지만 일상에 끼어든 알록달록 색감에 기다리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부산 연제구에서
![[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말로 코딩하는 시대… 컴퓨터 언어보다 국어 잘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2327.4.jpg)
“코딩을 배우려면 영어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하고, 수학도 잘해야 하잖아요. 너무 어려워요.” 코딩에 관심은 있지만, 검은 화면에 가득 찬 복잡한 영어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괄호 하나, 점 하나만 잘못 찍어도 ‘에러(Error)’가 나는 깐깐한 문법 때문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케데헌’ 루미처럼… 아픔 딛고 정상에 오른 이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2310.4.jpg)
2026년 1월 12일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주제가상과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타이틀곡 ‘골든(Golden)’을 작곡한 이재(EJAE·본명 김은재·사진)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이재…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지향, 지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4758.1.jpg)
● 꺼내 보기―2026학년도 정시 ‘안정 지향’… 의대·인서울 줄고 지방대 지원 늘어―천장 뚫고 또 가는 금·은 ETF… “무분별한 추매 지양해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지향’과 ‘지양’이라는 말은 생긴 건 비슷한데 의미는 극과 극이죠.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헷갈려 합니다. 먼저…
![[사설]‘무리해서 집 살 필요 없다’는 믿음 커져야 투기 잡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663.1.jpg)
서울에서 지난해 12월 거래된 아파트 평균 가격이 15억 원을 넘었다. 전국 집값 하위 20%에 해당하는 주택 16채를 살 돈이 있어야 서울에 1채를 겨우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한 가구가 서울에 집을 사려면 번 돈을 다 모아도 13.9년이 걸린다는 분석도 있다. 자산이 부족한 청년…
![[사설]양승태 47개 혐의 중 2개 유죄… 법원도, 검찰도 부끄러운 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630.1.jpg)
‘사법 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47개 혐의 중 2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나머지 45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1심은 47개 혐의를 모두 …
![[사설]경력-실적 미반영된 지나친 초임 격차, ‘로또 취업’ 부추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661.1.jpg)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해 일각에선 청년들의 일자리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다고 탓한다. 전혀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청년들이 대기업, 공공기관의 일자리만 쳐다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첫 직장의 단추를 어떻게 끼웠느냐에 따라…
![[김승련 칼럼]‘한동훈 배신자’ 논란, 뜨겁게 붙으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557.1.jpg)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계기로 내전 상태에 빠져들었다. 107석 소수야당으로, 정책과 정치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정당이 이만한 일로 싸울 때냐는 비판이 많다. 한동훈 제명 과정은 위태로웠다. 이성적으로, 순리대로 했더라면 없었을 일들이 반복된 탓이다. 당무감사위원장은 “(사…
![[횡설수설/김창덕]“그는 정치적 동물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552.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시절인 2017년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신임 의장 후보 중 하나였지만 제롬 파월 현 의장에게 밀려 최종 낙점을 받지 못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당시 “그(워시)는 모든 것을 잘못 판단해 왔다”…
![[특파원 칼럼/유근형]출생증명서도 ‘탈출 가방’에 넣는 그린란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6546.1.jpg)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최대 도시 누크를 다녀왔다. 현장 취재를 진행하다 만난 초등학교 교사 마리나 클라센 씨의 집을 찾았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피폐해진 실상을 설명하다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기자를 집으로 안내했다. 누크 도심에서 차로 15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