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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루이비통 꺾은 48년 명품 수선 공방

    [횡설수설/우경임]루이비통 꺾은 48년 명품 수선 공방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1978년부터 48년간 명품 수선을 해 온 작은 공방이 있다. 이곳에선 낡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제품을 새것처럼 복원해 주거나 쓸 만한 가죽을 잘라내 작은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어 준다. 1980년대 봉제공장에서 기술을 익혔다는 평균 경력 35년…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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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을 비우려면 재택근무가 답이다

    [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을 비우려면 재택근무가 답이다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집값이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다주택자 압박과 대출 규제가 실효를 거두는 모양새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은 비거주 1주택자로 규제 전선을 넓히며 고삐를 더 바짝 죄고 있다. 하지만 투기 수요를 틀어막는 것만으로는 한계…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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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동주]6월 지방선거 코앞인데 8월 당권싸움 빠진 與

    [광화문에서/조동주]6월 지방선거 코앞인데 8월 당권싸움 빠진 與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고 하지 않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16일 ‘대세론’을 경계하며 한 말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승리는 당연하고 몇 %포인트 차이로 이기느냐 싸움’이란 말이 공공연히 …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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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길가의 꽃다발

    [고양이 눈]길가의 꽃다발

    추운 계절을 버티라고 화분을 빨간 헝겊으로 감싸 두었네요. 길가에 놓인 작은 꽃다발 같습니다. 봄에 더 푸르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서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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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1〉

    말[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1〉

    말아, 다락같은 말아,너는 점잔도 하다마는너는 왜 그리 슬퍼 뵈니?말아, 사람 편인 말아.검정콩 푸렁콩을 주마.이 말은 누가 난 줄도 모르고밤이면 먼 데 달을 보며 잔다.―정지용(1902∼1950)사모하는 스승이 전북 군산의 작은 서점에서 정지용 시를 톺아보는 강의를 한다는 소식에 참…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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