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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칼럼]민주당 사법부 때리기, ‘연성 내란’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713.1.png)
기어이 사법부를 손볼 모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선거를 앞두고 이례적인 속도로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자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희대의 난’을 일으킨 책임을 묻겠다며 자진 사퇴와 위법 소지가 다분한 청문회 출석을 요구했고, 자진 사퇴도 청문회 출석도 거부하자 명확…
![[횡설수설/정임수]“맛있는 밥은 늦게 돼도 좋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709.1.jpg)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미국을 심하게 등쳐먹었다.” “관세 전쟁이든 무역 전쟁이든 다른 어떤 전쟁이든 중국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서로 죽일 듯 치고받던 미국과 중국이 ‘90일 관세 휴전’에 들어갔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에서 양국이 9…
![[오늘과 내일/김재영]‘백선생’으론 감출 수 없었던 프랜차이즈의 민낯](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706.1.jpg)
“차기 대선 후보감으로 이 사람 어떤가.” 야당에 마땅한 주자가 안 보이던 2020년 6월 김종인 당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쑥 이 사람을 소환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더라”라며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곤 각 정당의 영입 경쟁이 붙었고, 12…
![[글로벌 현장을 가다/신진우]“하베무스 파팜”… 첫 자국 출신 교황 배출, 미국은 ‘조용한 축제’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717.1.jpg)
《11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국립대성당. 미국 출신 레오 14세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 추기경)가 사흘 전 교황으로 선출되고 첫 주일 미사가 열린 이날, 이곳을 찾았다. 미사 시간이 다가오자 신자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성당 문을 지나 예배당 안으로 발걸음을 옮…
![[광화문에서/곽도영]재계의 한일 경제연합 구상… 양국 관계 풀어갈 마중물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680.1.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의 첫 관세 협상 타결을 발표한 8일(현지 시간), 다음 차례는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한국, 일본과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콕 집어 말했다. 미국의 무역 흑자국인 영국과 달리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조 강국이자 무역 …
![AI 신약 개발서 스타트업 창업까지?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나[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645.1.jpg)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따라잡는 날이 올까?” 이제 이 질문은 한가한 미래 담론이 아니다. 2028년 전후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AI인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등장한다고 오픈AI, 구글과 같은 빅테크들은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 …
![사람의 쓸모[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5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6988.7.jpg)
“늙고 병들었다고 버림받으면 너무 잔인하잖아.”―민규동 ‘파과’“처음으로 쓸모 있다는 소리 듣고 가족이 되었지.” 조각(이혜영)으로 불리는 60대 킬러는 자신이 이 길에 들어오게 된 이유에 ‘쓸모’라는 설명을 붙인다. 한겨울에 버려져 눈 오는 거리에 쓰러져 있던 열여섯의 조각을 류(김…
![변심의 최대 피해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6981.5.jpg)
커다란 곰 인형이 헌옷 수거함에 버려져 있네요. 한때는 누군가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 텐데 이제는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서울 서초구에서
![‘치매 머니’ 154조 시대, 후견-신탁제도로 해법 찾아야[기고/정순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5/14/131599974.1.jpg)
한국에서도 이른바 잠자는 돈인 ‘치매 머니’가 이슈로 부상했다. 일본에서 먼저 사용된 용어인 치매 머니는 치매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예금 등 자산을 말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23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124만 명 중 자산을 보유한 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작가 윤석남[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595.1.jpg)
불이 켜지며 작가가 등장한다. 스케치북을 꺼내 드로잉을 하고 무채색 풍경에 분홍 색연필로 달을 채운다. 달은 여성을 상징하지만, 그 달을 채운 색깔은 통상 우리가 귀엽고 부드러운 여성을 떠올리는 핑크색이 아니다. 불안한 회색 속에서 피어나는 핑크빛. 나는 ‘여성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에…
![꽃게가 ‘게의 대표’ 자리를 꿰찬 사연[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2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3/131599579.1.jpg)
암꽃게가 한창 잡히는 철이다. 꽃게잡이의 전진기지인 연평도에 쾌속선을 타고 가는 내내 알이 꽉 찬 해꽃게를 먹을 기대감에 마음이 들떴다. 내릴 준비를 하며 여객선에서 바라본 연평항은 여느 때와 다른 풍경이었다. 과거 연평도에서 사계절 동안 거주하며 해양문화를 조사했던 경험에 비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