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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송인호]‘헨리’ ‘니콜라’마저 좌절한다면, 청년에게 미래는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8706.1.png)
대한민국 경제가 던지는 가장 불편한 질문을 해본다. 가장 열심히 일하고, 가장 많이 공부한 청년들의 자산은 왜 줄어들고 있는가. 이는 느낌의 문제가 아니다. 통계가 분명히 보여주는 현실이다. 최근 발표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를 보면 전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 대비 …
![[오늘과 내일/이진한]약가제도 유연화로 환자 접근성 높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8684.1.jpg)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 측면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오랫동안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약가 유연계약제’와 ‘적응증별 약가제도(IBP·Indication Based Price)’가 포함된 것이다. 약가 유연계약제…
![[광화문에서/신규진]4월 전 北대화 재개 ‘올인’… 韓美 간 공감대는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8660.1.jpg)
새해 들어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지켜보자면 한반도 이해당사국 중 우리만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주변국 외교로 북한과의 대화를 추동하려는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에 정부가 연초부터 드라이브를 거는 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까지 남은 석 달을…
![“아이 업고 등산해 봤나요? 스트레스 확 날아갑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6562.4.jpg)
출산한 뒤 학창 시절부터 즐기던 등산을 못 하자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래서 52일 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무작정 집(서울 중랑구 상봉동) 근처 봉화산에 올랐다. 힘들었지만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갔다. 계속 산에 오르며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더니 함…
![고향의 매화[이준식의 한시 한 수]〈35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8649.1.jpg)
백발 되어 눈보라 헤치고 장안 가는 길,헤진 베옷, 지친 나귀, 헐거워진 갓끈.고향 뜰 그 고운 매화를 등지게 되다니.남쪽 가지엔 꽃이 피고 북쪽 가지는 차갑기만 할 텐데.(白頭風雪上長安, 裋褐疲驢帽帶寬. 辜負故園梅樹好, 南枝開放北枝寒.)-‘임청에서 만난 대설(臨淸大雪)’ 오위업(吳偉…
![[고양이 눈]“아빠, 저기 우리집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6599.4.jpg)
새집을 향해 내딛는 가족의 행진곡에 아이의 환호성이 음표처럼 얹힙니다. 앞선 엄마도, 꼬리 흔들며 뒤쫓는 강아지도 신이 나는 오늘은 ‘이사 가는 날’입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HBR 인사이트]‘디지털 소진’ 극복하려면 일하는 방식부터 바꿔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6580.4.jpg)
오후 6시 30분. 오전 8시부터 회의가 이어지며 한 번도 쉬지 못했다. 이메일함에는 읽지 않은 메시지가 137개 쌓였고, 내일까지 검토해야 할 데이터를 띄운 대시보드도 세 개나 열려 있다. 이때 찾아오는 공허함은 단순한 피로나 직무 번아웃과는 다르다.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낸 새로운 …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기고/우정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15/133168639.1.jpg)
세상의 중요한 일들은 언제나 세 가지로 구성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아시는지. ‘의·식·주, 아침·점심·저녁, 금·은·동, 머리·가슴·배’를 봐도 그렇지 않은가. 인생의 즐거움도 셋으로 요약되는데, 머릿속에 불현듯 ‘토크(TALK) 플레이(PLAY) 러브(LOVE)’ 세 단어가 떠올랐다면…
![어스름 날것 싣고 뭍에 나와… 통닭 한마리로 마치는 항해[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6570.4.jpg)
작가 한승원은 소설 ‘포구’에서 바다의 풍경이 아니라 바다에 오래 몸을 담근 사내들의 마음을 길어 올린다. 밤과 밤을 이어가며 파도 위에서 뱃일하는 남자들이 품게 되는 정한은 종종 아주 사소한 감각으로 환원된다. 특히 육지에 대한 갈망이 그렇다. 소설 속 사내들이 그리워하는 것은 여자…
![김 부장을 위한 양자역학[이기진의 만만한 과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6557.4.jpg)
얼마 전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스마트폰으로 몰아서 봤다. TV도 없고 드라마도 거의 보지 않지만, 주변에서 “교수님, 이건 꼭 보세요”라고 권하자 호기심이 생겼다. 중간에는 괜히 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을 마주할 때면 가…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4/133159775.1.jpg)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있다. 클라우드에 문서나 사진 정도를 올렸다가 내려받는 건 별것 아니겠지만 가상 프라이빗 네트워크(VPN)를 구성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게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초보자들은 여러 번 해봐야 하고 잊을 만하면…
![[횡설수설/우경임]앞삼겹, 돈차돌, 뒷삼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4/133159607.3.jpg)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아 이것마저 없다면’.(안도현 ‘퇴근길’) 시인이 노래했듯이 한국인에게 삼겹살은 음식, 그 이상이다. 그래서 비계를 밑장 깔아 파는 삼겹살이나 고기보다 비계만 많은 삼겹살 구이에 일절 관용을 베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삼겹살마저…’라는 배신감이 절로 들어…
![[오늘과 내일/정양환]안성기라는 나무가 남긴 유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3993.1.jpg)
그를 사석에서 만난 건 딱 한 번이었다. 자리를 만든 건, 2022년 세상을 떠난 강수연 배우.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얼굴 익힌 덕에 이듬해 저녁 자리에 초대받았다. 거기에 ‘깜짝 손님’ 안성기 배우도 왔다. 이전에도 인터뷰나 시사회로 마주친 적은 있다. 하지만 주름진 너털웃음…
![[광화문에서/하정민]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에 빌미 준 덴마크의 과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4/133159757.1.png)
2022년 5월 덴마크 공영방송 DR은 자국 정부가 1960, 70년대 그린란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 여성 4500여 명을 상대로 자궁 내 피임 기구를 강제 삽입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린란드 여성은 약 9000명. 전 여성의 절반을 실험실 생쥐 취급하며 산아 제한에 나선 것이다. 피해…
![[고양이 눈]밤바다를 기다리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4/133157745.4.jpg)
황량한 겨울 바다 옆 카페 테라스에 전구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밤이 찾아오기 전 불빛의 예고편을 따뜻하게 켜두었네요.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