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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김현지]신입 뽑지 않는 시대… 청년의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9/133189255.1.jpg)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한숨이 깊다. “고용시장에서 신입 채용은 거의 끊길 것 같은데 경력 없는 사람들은 스타트업 창업해 바닥부터 경력을 쌓으면서 성장하는 게 제일 유망해 보이네요.” “정말 창업을 스펙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시대인가 봐요.” 이런 와중에 스물몇 살의 젊은이가 인공지능…
![[글로벌 현장을 가다/유근형]“농번기에 이란 전쟁이라니…” 연료비 급등에 농기계 멈춘 佛 농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7958.4.jpg)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보베의 한 축산 농가를 방문했다. 청년 농업가 마티유 카펜티어 씨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그는 소 80여 마리를 키우면서 밀, 옥수수, 비트, 유채 등 각종 작물도 동시에 재배한다.…
![일상도 여행처럼[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7993.5.jpg)
“지금 자기가 사는 동네를 여행을 해보는 거야.” ―이용주 ‘건축학개론’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아마도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기 위함일 게다. 그런데 그 일상을 벗어나는 일은 꼭 일상 바깥에서만 가능할까. ‘건축학개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영화는 서른다섯 살의 건축가 승…
![[고양이 눈]도심의 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7987.4.jpg)
연둣빛 여린 잎이 봄볕에 얼굴을 내밉니다. 도심을 흐르는 물가에서 책장을 넘기는 시민의 마음에도 봄기운이 스며듭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당신 마음을 이해해요”… 수억 편의 서사로 훈련된 AI가 건네는 위로[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40410.1.jpg)
《2024년 2월 미국의 14세 소년 슈얼 세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인공지능(AI) 챗봇의 가상 캐릭터 ‘대너리스’에게 전송됐다. 소년은 챗봇과 수개월간 감정을 나눴고, 자살을 암시하는 그의 마지막 말에 챗봇은 답했다. “그렇게 해주세요. 나의 사랑스러운 왕…
![이란 전쟁이 드러낸 美中 시스템 경쟁과 한국의 선택[기고/조병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14/133740406.1.jpg)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승패보다 지금의 국제 질서가 작동하는 방식을 드러내는 사건으로서 더 의미가 있다. 미국은 여전히 압도적 군사력을 갖고 있으나, 더 이상 일관된 관리자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질서 관리보다 오히려 위기에 대응하는 식으로 움직인다. 이번 전쟁으로 중국의 부상이 물 위로…
![세계를 잇는 손짓, 한국식 ‘손가락 하트’의 힘[카를로스 고리토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7939.3.jpg)
우리는 외교의 무게를 흔히 수조 원대의 투자 계획이나 복잡한 정치적 합의문으로 측정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 서울을 찾는 세계 정상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보면, 공식적인 서명만큼이나 공을 들이는 뜻밖의 ‘비공식 프로토콜’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두 손가락을 가볍게 겹쳐 만드는 작은 ‘…
![창경호에서 세월호까지, 반복된 바다의 비극[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4〉](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14/133740389.1.jpg)
110만 점이 넘는 국립민속박물관 아카이브 자료(사진)를 무심코 넘겨보다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한 장의 사진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까만색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여객선 갑판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이었다. 뱃머리에는 큼지막하게 ‘창경’이라고 적혀 있었다.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이 밝은 표…
![[횡설수설/김창덕]4달러 내면 30분 만에 나오는 AI 논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1752.2.jpg)
작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의 두 거물이 대담을 펼쳤다. 떠오르는 AI 강자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와 2016년 이세돌과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CEO였다. 사회자는 “마치 비틀스와 롤링스톤스의 대담 …
![[오늘과 내일/김재영]‘소통의 약’ 투약 시급한 불신의 K바이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2180.1.jpg)
신약 개발은 흔히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에 비유된다. 확률은 희박해도 일단 바늘구멍을 뚫으면 보상이 엄청나다. 비만약의 대히트가 빅테크급 제약사를 키워냈듯, ‘노벨상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는 획기적 탈모치료제가 나오면 빅테크를 능가할 기업이 나올지 모를 일이다. 불확실성이 …
![[한규섭 칼럼]탄핵 시즌1 vs 시즌2, ‘자연실험’이 드러낼 여야 실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2164.1.png)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상황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의 상황이 어수선하다. 지도부를 향한 불만의 소리도 터져 나온다. 장동혁 대표가 지역 선거 현장에서 기피 인물이 됐다는 기사까지 나온다. 야당만큼은 아니지만,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차출을 둘러싸고 벌어진 대통령과 여당…
![[광화문에서/최예나]무조건 금지한 영어유치원… 부작용 살피고 대안 마련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2155.1.jpg)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어유치원(영유) 금지 대책’으로 불린다. 일부 격앙된 학부모는 “이제 영유까지 통제하냐”, “왜 아이들의 학습 자유를 막느냐”는 반응을 보인다. 국민신문고에 반대 민원을 넣거나 지방선거에서 표로 보여주자는 부모도…
![[이헌재의 인생홈런]‘불사조’ 박철순 “야구로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29980.4.jpg)
지난해 12월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는 뜻깊은 이벤트가 열렸다. 등번호 21번의 ‘투수 레전드’ 3인방이 나란히 한 무대에 선 것이다. ‘불사조’ 박철순(72)과 ‘회장님’ 송진우(60), 그리고 ‘끝판대장’ 오승환(44)이 주인공이었다. 21번은 이 3명의 영구결…
![[고양이 눈]빛의 마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0005.4.jpg)
어둠이 뒤덮은 공간에 따스한 빛이 번집니다. 닿지 않을 것 같던 풍경도 노란 불빛 아래 한 걸음 가까워집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임진왜란 한 달 전[임용한의 전쟁사]〈41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30018.3.jpg)
임진왜란 개전일은 5월 23일이다. 전쟁 발발 한 달 전인 4월의 난중일기에는 두드러지는 큰 사건은 없지만, 전쟁 준비를 점검하고 시설이나 무기 준비가 부족한 지역의 담당자를 처벌했다는 글이 몇 개 보인다. 거북선도 마무리를 위해 자재 조달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 노력은 아슬아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