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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6·25 종군 여기자의 외침 “한국은 자명종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4/119466089.1.jpg)
이달 초 발표된 2023년 퓰리처상은 단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보도에 모아졌다.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을 고발한 AP 사진팀이 대상 격인 공공서비스 부문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는 부차에서 자행된 러시아 공수부대의 ‘전쟁 범죄’를 파헤쳐 국제보도상을 받았다. 6·25전쟁 중이던 1…
![[김순덕 칼럼]‘The Buck Stops Here’ 팻말이 보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35684.1.jpg)
취임 1주년 하루 전인 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 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도 없다”고 말했다. 동의한다. 북한 김정은 요구대로 다 갖다 바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윤 대통령은 나라를 구했다는 보수층이 적지 않다. 비정상적으로 뒤틀린 대한민국…
![[김순덕의 도발]그래도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해야 하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4/119150319.1.jpg)
“취임하고 매일 보다 안 보니까 좀 섭섭하죠?”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한테 농담을 다 했다. 2일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대통령실 참모진과 기자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 깜짝 등장해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언급하며 “그런데 나는 살이 찌더라고” 했다.대통령이 한때 애착…
![[김순덕 칼럼]송영길과 86좀비그룹, 이젠 제발 안녕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4/118984011.1.jpg)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리는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24일,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한 것은 상징적이다. 1984년 민정당사 점거사건 때 “광주 학살범 처단”을 외친 연세대 첫 직선 학생회장이 송영길이었다. 그는 198…
![[김순덕의 도발]“백범이 김일성에게 당했다”는 태영호가 맞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0/118923932.1.jpg)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또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번엔 백범 김구에 관해서다. 야당은 물론이고 사방에서 “백범을 폄훼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같은 당 의원들도 국민 상식과 괴리된 망언이라고 쌍지팡이를 짚고 나섰다.그러나 구소련 붕괴 뒤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그 상식과 다르다면 어쩔 것인…
![[김순덕 칼럼]국민의힘, 총선 포기하고 대선 승리 바라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3/118811972.1.jpg)
따지고 보면 기이한 일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정권 견제론이 나온단 말인가. 내년 4·10총선 때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라는 갤럽 지난주 여론…
![[김순덕의 도발]북 비핵화? 노무현-문재인은 국민을 속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29610.1.jpg)
꼭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돼 나라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2012년 대선 과정 중 논란이 됐던 ‘노무현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문제가 가라앉지 않자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2013년 6월 24일 회의록 전…
![[김순덕 칼럼]요즘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9/118578835.1.jpg)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다. 북한이 민노총 간부에게 청와대 등 주요 통치기관들 전기를 끊을 준비를 하라는 지령문을 내려 보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 화성·평택지역 군사기지, 화력발전소, LNG저장시설 등의 자료를 수집해 유사시에 대비하라는 내용도 있다고 했다. 정의당을 장악해 국회에 진…
![[김순덕의 도발] 대통령의 5792자 발언이 설득에 실패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4/118502977.1.jpg)
정치는 말(言)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감으로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것도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였다.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해 2013년 10월 국감에서 나온 불후의 명언이다.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서도 이 정도 발언은 나올 줄 알았다. 윤 대통령이 진정…
![[김순덕 칼럼]이재명은 ‘죽창가’ 외칠 자격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5/118351736.1.jpg)
마침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때를 만났다. 사법리스크와 대표직 사퇴 요구에 시달리던 그가 일제 징용 ‘제3자 변제’ 방안 발표에서 살길을 찾은 모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이재명은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은 뒷전으로 둔 채 조공보따리부터…
![[김순덕의 도발] 더 이상 과거사에 매여 살 순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10/118271261.1.jpg)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한(恨)서린 경험은 들을 때마다 아프고 죄스럽다. 국민학교 때 반장이었던 양금덕 할머니(94)는 중학교에 보내준다는 일본인 교장 말에 속아 일본에 건너가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서 일했다. 월급은커녕 사과도 못 받은 것이 원통해 1990년대부터 …
![[김순덕 칼럼]‘검찰 특권공화국’에서 독립운동 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1/118123850.2.jpg)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3·1절 기념사는 쉽고 명확했다.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고 했다. 목숨 걸고 만세 불렀던 우리 선조들이 염원한 나라는 왕조의 부활 아닌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었다. 이토록 당연한 연설…
![[김순덕의 도발]이재명은 뱀 같은 가스라이팅을 멈추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24/118053496.1.jpg)
2022년 미국 미리엄 웹스터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가 가스라이팅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을 가스라이팅했다(선거사기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는 식으로 정치, 미디어에서 주로 쓰이면서 검색량이 전년도에 비해 17배나 폭증해서다.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1938년 초연…
![[김순덕의 도발]당정일체 잘(못)하면 문 정권처럼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7/117932955.1.jpg)
지난주 이 자리에 ‘노무현은 “당정분리 재검토” 작심토로 했었다’고 썼다가 목매달 뻔했다. 댓글 수위가 북한 김여정의 “삶은 소대가리…”저리가라였다. 그래도 친윤 쪽에선 반색을 한 모양이다.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정이 하나 돼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김순덕 칼럼]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5/117906141.1.jpg)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변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가 우크라이나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간신히 독립했는데 파시즘 철학자 이반 일린에 심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