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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전재성]AI에도 ‘핵의 1968년’이 오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5535.1.jpg)
6월 12일 미국 상무부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사흘 전 공개한 최첨단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와 ‘클로드 미토스 5’에 외국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이른바 탈옥 위험 때문인데, 앤스로픽이 모델에 걸어 둔 안전 장치를 풀어 원래는 막혀 있던 기능을 끄집어낼 …
![[광화문에서/이유종]제자리걸음 막 뗀 해상풍력… ‘에너지 믹스’ 선제적 대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5527.1.png)
2009년 12월 경기 안산 누에섬 인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안산시가 67억5000만 원을 들여 완공한 국내 첫 해상 풍력발전기다. 일대에는 평균 초속 5.7m의 바람이 불어 연간 3969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실제 생산량은 약 40%에 그쳤고 전력…
![[고양이 눈]뜻밖의 응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4023.5.jpg)
하루의 끝에 듣고 싶은 말을 길을 걷다 만났습니다. 세월을 묵묵히 견뎌 온 벽도, 척박한 토양 아랑곳하지 않는 들꽃도 모두 응원하네요. “수고했어, 오늘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순간은 짧다[임용한의 전쟁사]〈42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5306.2.jpg)
1592년 무장 신립이 쓸데없이 탄금대(현 충북 충주시)에서 배수진을 치지 않고, 조령의 산길을 막았더라면 임진왜란의 전개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런 생각은 임진왜란 당시에도 이미 있었다. 나중에 한양을 회복하고 왜군이 남해안으로 후퇴해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늦게나마 …
![졸속 우려 키우는 ‘밀어붙이기식’ 사관학교 통합[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3999.4.jpg)
국방부의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방부는 4월 사관학교 통합 방안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데 이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최근까지 “미래전 대비와 합동성 강화를 위해 사관학교 통합이 필요하다”며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사관학교 통합을 대선 공…
![[포토에세이]초록이 펼치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4004.4.jpg)
가지런히 줄지은 차나무의 물결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4월부터 시작된 녹차 수확을 마치고 이제는 차밭이 잠시 쉬어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초록 융단을 지나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풍경화를 그려낸 뒤 다시 봄이 오면 고운 새순을 내밀겠지요. ―전남 보성군 녹차밭에서
![기가 막히면 소화도 막힌다… 영조도 시달린 체증의 원인[이상곤의 실록한의학]〈17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5051.2.jpg)
시골 잔디밭이나 둑방에 자라는 띠풀의 어린싹을 경상도에서는 ‘삐’라고 불렀다. 봄철에 잔디밭 사이로 뾰족하게 올라오는 은빛 풀잎이 바로 그것이다. 껍질을 까서 안에 든 부드럽고 하얀 속살을 씹으면 껌처럼 쫄깃하면서 약간의 단맛이 난다. 삐는 소나무, 칡, 쑥과 더불어 봄철 심심한 아이…
![[이승재의 무비홀릭]홍상수는 할 말이 남았나, 안 남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4013.4.jpg)
[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80세에 내놓은 ‘디스클로저 데이’(6월 10일 개봉)를 보고 놀랐어요. 실망스러워서요. ‘폭로의 날’이란 뜻의 제목이 무색할 만큼 영화엔 폭로랄 게 없었어요. 미국 정부가 로즈웰 사건을 비롯해 외계인이 실재한단 결정적 증거를 산처럼 쌓아놓고도 비밀에 부…
![굴욕의 32강 탈락… 한국 축구 새판 짤 첫날[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4008.4.jpg)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홍명보 감독 체제의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새롭게 판을 짤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차라리 잘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고의 유럽파 스쿼드, 상대적으로 쉬운 조 편성, 편안한 경기 일정 등 어느 대회보다 유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감독의 …
![[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뭐든 알려주는 AI… ‘사람만 할 수 있는 일’ 집중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3481.4.jpg)
“선생님, 인공지능(AI)이 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숙제도 다 도와줘요. 그럼 저는 이제 뭘 공부해야 되나요?” 요즘 교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솔직히 무척 좋은 질문이에요. 어른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AI가 글을 써주고 영상을 만들어주고, AI 비서가 일정도 잡…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시스템 혁신으로 애플 실적 4배 성장시킨 팀 쿡 CEO](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3466.4.jpg)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 일부에서는 “애플의 혁신도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잡스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제2의 잡스’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사람은 팀 쿡(Ti…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득달같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9/134205473.1.jpg)
● 꺼내 보기‘신고 한 통에 경찰 득달같이 현장 출동’, ‘논란 일자 정치권 득달같이 입장 발표’. 뉴스를 보거나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득달같다’, ‘득달같이’라는 표현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어쩐지 빠르고 다급한 느낌이 묻어나는 의미인 것 같지만, 정확한 뜻을 묻는다면 설명하기가 …
![[사설]野 상임위 일방 배정해 팩스 통보한 국회의장… 與 총대 메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8/134198332.1.jpg)
조정식 국회의장이 26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임의로 배정한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국민의힘에 팩스로 통보했다. 그러면서 수정 의견이 있으면 29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거듭 결렬되자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원 구성을 압박한 것이다. 국민의힘…
![[사설]2026 월드컵 참사… ‘카르텔과 독단’에 무너진 한국 축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8/134198330.1.jpg)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2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같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주축인 역대 최강 전력이란 평가 속에 이런 참담한 결과가 벌어졌다. 일차적인 책임은 홍명보 감독에게 있다.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휘…
![[사설]촉법소년 연령 ‘중대 범죄’만 낮춰… 기준 명확해야 논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8/134198323.1.jpg)
정부가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중대한 범죄’에 한해 만 13세 미만으로 1년 낮추기로 했다.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는 30일 국무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보고한다. 정부안대로 입법이 이뤄진다면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정해진 촉법소년 연령 기준이 7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