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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과 거미줄 같은 도로들이 빼곡히 들어선 서울 도심에서 녹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풀과 나무로 둘러싸인 공원과 산책로는 지친 일상의 노곤함을 달래고 잠시간의 쉼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네의 공원과 산책로가 나날이 좋아진다면 이보다 …
![[서대문구] 이대 상권이 다시 살아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1/132865849.1.jpg)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대 상권 회복을 위해 ‘행복이화카페’와 ‘서대문 행복스토어’를 거점 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공간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복이화카페’는 추억의 맛집으로 인기를 모…

주민의 삶을 들여다보고 각종 행정과 기술 지원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자치구들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양재대로 142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대상지 조성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 날씨마저 얼어붙어가는 연말은 더욱 춥게만 느껴진다. 이웃과 주변을 살피는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의 자치구들이 있다.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국 최초로 저…

울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쪽지 한 장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울산 동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이웃이 남긴 사과와 감사의 쪽지를 공개한 글이 올라왔다. 쪽지는 한 아이의 부모가 직접 붙인 것으로 보인다.해당 쪽지에는 “아이가…

최근 78세 여성이 내원 2시간 전 손자 2명과 함께 시장에서 구입한 소라를 삶아 먹고 난 뒤 오심과 구토, 호흡곤란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해당 환자는 고혈압과 위암으로 부분 위절제술 과거력이 있었다. 이 여성은 내원 30분 후 의식이 급격히 저하되고 저산소증으로 의료진은 기관 삽관…
![[오늘날씨]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체감온도 더 낮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0966.1.jpg)
화요일 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들어서 매우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술술 안 넘어가는 책은… ‘눈-귀-입’으로 읽어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1/132880639.1.jpg)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10월 9일 발표됐습니다. 지난해 한강 작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은 ‘사탄 탱고’. 국내에 소개된 이 작가의 소설 6종은 모두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빨리빨리 개발’ 명암 보여준 故 김현옥 전 서울시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01/132880628.1.jpg)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인근 재개발을 두고 논쟁이 한창입니다. 6·25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비극을 지나온 뒤, 1960년대 서울은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성장과 욕망이 뒤엉킨 도시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고, 판잣집과 무허가 주택은 산비탈까지 번졌습니다…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博文約禮(박문약례)(넓을 박, 글월 문, 맺을 약, 예도 예·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1/132880625.1.jpg)
● 유래: 논어(論語)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공자(孔子)는 “군자가 글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요약하면 또한 도(道)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君子 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라고 했습니다. ‘박문(博文)’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노력을 말하는 …

직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검거됐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일반 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0시 12분께 남구 한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주차된 BMW하이브리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

충북 진천군 한 저수지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진천군 덕산읍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물 속에 반쯤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 당시 차량은 일부가 불에 탄 상태로 절반가량 물에 잠겨 있었으며, 차량 주인의 행…

1일 오전 2시9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청원구청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무정전 전원장치(UPS)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해당 장치와 연결된 관제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검토하는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인권위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사에서 제2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양평군 단월면장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 의결의 건’ 안건에 대해 의결을 …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추위를 피하려고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지폈다가 경찰서 신세를 지게됐다.1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50분께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에서 소화기 받침대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다행히 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