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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병하던 동생이 죽었다”…연인 속여 ‘관 값’ 뜯어낸 40대의 최후

    “간병하던 동생이 죽었다”…연인 속여 ‘관 값’ 뜯어낸 40대의 최후

    멀쩡히 살아있는 친동생을 자신의 연인에게 죽었다고 거짓말해 관 값을 받아 챙기는 등 사기 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성민)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46)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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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괴롭히던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또 만들었다

    뉴진스 괴롭히던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또 만들었다

    뉴진스 등 여러 연예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던 ‘사이버 렉카’ 유튜버가 계정 삭제 직후 다시 채널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지난 12일 새로 계정을 개설하고 13일 ‘뉴진스한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복귀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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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받는 아이들 없게… 이제 어른인 나도 책임”

    “상처받는 아이들 없게… 이제 어른인 나도 책임”

    “이해도 안 가고 믿고 싶지도 않다. 그냥 너무 화가 난다.”(2014년 5월 12일) 김도연 씨(27)가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뒤 약 한 달 만에 처음 쓴 일기엔 방향 모를 혼란과 분노가 가득했다. 알 수 없었다. 왜 수많은 친구들이 희생됐는지, 정부는 어디에 있…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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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불면의 밤 딛고… 희생 헛되지 않게 안전사회 만들어야”

    “4월 불면의 밤 딛고… 희생 헛되지 않게 안전사회 만들어야”

    “여기가 김초원 선생님 자리예요. (추모글) 적고 가세요.”12일 오후 경기 안산시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 내 ‘기억교실’.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65)는 기억교실을 찾은 초등학생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참사 이후 안산을 벗어나 고향인 경남 거제시…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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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구조대원 “가족 흐느낌 아직도 귓가에”

    세월호 구조대원 “가족 흐느낌 아직도 귓가에”

    “실종자 가족 천막에서 들리던 흐느낌이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것 같아요.” 11일 전남 장흥군 전남소방본부에서 만난 이민석 소방행정팀장(52·소방령·사진)은 10년 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팀장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당시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가장 먼저 도착한 119…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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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무전공 규모 안갯속… “준비 어떡하나” 속타는 수험생

    의대 증원-무전공 규모 안갯속… “준비 어떡하나” 속타는 수험생

    “갑자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린다고 했다가 다시 바뀔 수 있다고 하고, 무전공 선발 규모도 아직 모르고….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5개월도 안 남았는데 너무한 거 아닌가요.”(서울 고3 학부모 이모 씨) “보통 이맘때면 대입 설명회 다니느라 사무실에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대학 입시…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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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 의자왕 때 창건 망해사 극락전-불상 9점 잿더미로

    백제 의자왕 때 창건 망해사 극락전-불상 9점 잿더미로

    13일 밤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극락전이 불타고 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극락전과 내부 불상 9점 등이 소실됐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에 창건된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문화재청은 최근 이 일대에 대한 국가지정문화…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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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당선인 코인 보유, 김준혁 1억 최다… 金측 “다 처분”

    국회의원 당선인 코인 보유, 김준혁 1억 최다… 金측 “다 처분”

    4·10총선에서 뽑힌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24명이 가상자산(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0만 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사람도 7명이었다. 14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300명 중 24명이 …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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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마약 내부제보 감형 추진… 보상금 1억으로 상향

    지난해 단속된 마약사범 수가 5년 전보다 120% 급증하자 검찰이 ‘마약범죄 리니언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적 의미로 관대, 관용을 뜻하는 ‘리니언시(leniency)’는 내부자가 범행을 제보하거나 수사에 협조할 경우 형벌을 면제하거나 감면해 주는 제도다. 1…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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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파주 투신 남성 2명, 메신저로 살인 공모… “돈 갈취하려 여성들 유인해 살해 가능성”

    [단독]파주 투신 남성 2명, 메신저로 살인 공모… “돈 갈취하려 여성들 유인해 살해 가능성”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여성 2명이 살해당한 가운데,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미리 살인을 공모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 갈취와 같은 경제적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남성은 경찰이 찾아가자 투신해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두 …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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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도박게임에 이순신 장군 그림-국내 불법유통 논란

    英도박게임에 이순신 장군 그림-국내 불법유통 논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슬롯머신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사설 도박사이트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데다 국내에서 불법인 온라인 카지노에서 버젓이 홍보·유통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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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 높여 노후보장” vs “재정고갈땐 소득의 35% 내야”

    “연금 높여 노후보장” vs “재정고갈땐 소득의 35% 내야”

    “소득대체율을 높여 국민연금 중심으로 노후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금이 소진되고 나면 보험료율이 소득의 최대 35%가 될 수 있다.”(김도형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13일부터 시민대표단 500명이 참여하…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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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앙공원엔 ‘겹벚꽃 엔딩’

    부산 중앙공원엔 ‘겹벚꽃 엔딩’

    14일 부산 중구 중앙공원 산책로에 겹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겹벚꽃 관람을 위해 이달 말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공원에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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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과학해설사의 ‘펭귄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14일 부산노동권익센터는 부산의 비정규직 천문과학해설사의 모임인 ‘부산스런 별밤’이 25일 부산 동래구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펭귄을 부탁한DAY(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부산 시민이 펭귄을 통해 위기에 처한 세계의 기후와 환경…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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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대표 ‘교수가 착취 관리자’ 글 공유 논란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홍에 휩싸인 데 이어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표가 의대 교수와 병원을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의협 비대위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연출하긴 했지만 의료계에선 “정부가 요구하는 단일안 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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