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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병원을 이탈하면서 생긴 의료 공백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이번 사태를 의료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개혁’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3차 병원) 문턱을 높여 경증 환자의 무분별한 대형병원 이용을 제한하는 의료 전달 체계 …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대학교수들과 대학병원 전문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전북대병원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 설문조사(응답률 90.8%)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전북대 …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병원 집단 이탈이 병원 교수들의 사직 릴레이로 번지는 모습이다. 전국 의대 교수들도 긴급 총회를 열어 ‘14일이 마지노선’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10일 의료…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의 집단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교육부가 8~9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요건을 모두 갖춘 휴학 신청은 총 5445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약 29.0% 수준이다. 3개교 4명은 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거나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한 명단 공개와 악성 댓글이 잇따르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지난주에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일부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이번주 공동 대응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33개 의과대학의 교수협의회장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오후 서울에서 비공개 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과 의대 교수들의 사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집단 휴학을 선택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위기 시한(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의학대학도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

전공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겨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1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업무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노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한 뒤 약 11시간 만인 오후 9시15…

전국 의대교수협의회가 9일 긴급총회를 열고 의대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집단사직서 제출, 근무지 이탈 이후 의대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전공의들에 이어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이날 오후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교육수련이 본분인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노 전 회장은 오전 9시 35분경 청사 앞에서 “선배 의사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를 8일부터 대폭 확대하자 간호사단체가 ‘간호법 재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처럼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할 경우 논란이 될 수 있는 업무 범위와 책임 소재를 명문화해 달라는 취지다. 지난해 간…

정부가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게 급여와 별도로 매달 100만 원의 수련 비용을 지원하고, 파업 불참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다. …
![[단독]“전공의들 불신-분노-좌절 어떻게 수습할지 저도 고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08/123882429.6.jpg)
“저도 어떻게 (사태를) 수습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34)은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은 제가 뛰쳐나가라고 해 나간 게 아니고 갑자기 우르르 다 나가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