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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온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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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문도 없이 병원 봉쇄 발표… ‘음압’ 없는데 치료병원 신고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관련 기관들의 ‘엇박자’는 여전하다. 특히 메르스가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기초적인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는 등 황당한 일이 끊이지 않…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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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재계 “메르스로 투자위축 없게 협력”

    정부는 11일에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메르스 피해업종 간담회’에서 “일부 업종에서 시작된 소비 위축이 내수 전반으로 옮겨 붙지 않도록 과도한 불안심리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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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병원이 제대로 못막아 슈퍼전파” 지적에 삼성병원측 “병원 아닌 국가가 뚫린것”

    野 “병원이 제대로 못막아 슈퍼전파” 지적에 삼성병원측 “병원 아닌 국가가 뚫린것”

    11일 국회에서 열린 첫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위원들은 첫 확진자를 비롯해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측에 “병동을 폐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삼성서울병원은 “국가가 뚫린 것”이라며 맞섰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삼성서울병원, 교육부 등을 상대로 한 현…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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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틈없이”… 지하철역 방역작업

    “빈틈없이”… 지하철역 방역작업

    서울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11일 왕십리역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이날 서울 도봉구의 어린이집 286곳, 노원구의 PC방 130여 곳 등에서도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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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마지막 날에야…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 문자 통보

    지난달 27일 생후 18개월인 둘째 아이 수현(가명)이는 집 앞 공원에서 놀다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인지라 수현이는 외할머니와 함께 가까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가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집에 왔다. 그게 시작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한참 뒤에야 알았지만 …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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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 임신부, 호흡기 증상 없어… 호전땐 6월중순 자연분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39세 임신부 확진환자(109번 환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외국에서도 임신부 감염 사례가 적어 일반 환자와 다른 합병증 등 위험성에 대한 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나 치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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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병원 의사 한때 뇌사설… 당국 “사실 아니다”

    삼성병원 의사 한때 뇌사설… 당국 “사실 아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린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38)가 11일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일부 언론이 제기한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35번 환자가 입원한 서울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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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검사해달라”… 노출자 진료병원에 감기환자들 몰려

    “나도 검사해달라”… 노출자 진료병원에 감기환자들 몰려

    ‘선별 진료소로 가세요.’ 11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 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 서북병원 입구에 들어서자 붉은 글씨로 적힌 안내문이 보였다. 고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다면 병원 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없다. 노출자 진료 병원은 메르스 증세가 가벼운 환자…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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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 감염’ 왜 발생했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 감염’ 왜 발생했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은 77세 여성(115번 환자)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실 외 감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5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았다. 그 와중에 이 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7∼29일 …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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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병원 감염자 돌아다닌 병원 3곳, 새 진원지 될 우려

    삼성병원 감염자 돌아다닌 병원 3곳, 새 진원지 될 우려

    감염경로가 불명확하거나 확진 판정 전 격리 없이 자유롭게 일반인과 접촉한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11일 국회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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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찬 “메르스 불안감 이용한 거짓-과장 광고, 강력 대처할 것”

    정부는 11일에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에서 열린 ‘메르스 피해업종 간담회’에서 “일부 업종에서 시작된 소비위축이 내수 전반으로 옮겨 붙지 않도록 과도한 불안심리의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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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정병국 “대통령 방미 연기 부정적으로 본다”…왜?

    새누리당의 ‘친이(친이명박)’계 중진 정병국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연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며 이번 결정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 연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그는 먼저 “국제…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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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눈/장원재]“한국 감염 확산 이해 잘 안가…”

    [기자의눈/장원재]“한국 감염 확산 이해 잘 안가…”

    9일 오후 6시.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 구 후생노동성 19층 회의실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관련 전문가 회의’가 열렸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의료인들이 모여 두 시간 동안 메르스가 일본에 상륙할 경우를 상정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비공개 회의 후 6층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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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복 입으면 숨이 턱턱”… 하루 15시간씩 쉼없는 전쟁

    “방역복 입으면 숨이 턱턱”… 하루 15시간씩 쉼없는 전쟁

    서울 강남보건소 보건과 A 간호사(46·여)는 요즘 슈퍼맨이 됐으면 좋겠다고 상상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탓이다. 자가 격리 대상자의 검체(가래)를 받으러 갈 때면 찌는 날씨에 두꺼운 방역복까지 입어야 해 기진맥진하기 일쑤. 그래도 같이 고생하는 다른…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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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숫자 널뛰기’ 당분간 이어질 듯

    ‘확진자 숫자 널뛰기’ 당분간 이어질 듯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10명이 10일 추가로 확인됐다. 전날 3명까지 줄었던 이 병원의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의 설명과 달리 ‘2차 확산’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삼성서울병원의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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