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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에 대해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박 시장의 문제제기 때문에 대한민국…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수사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적반하장’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 환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이며, 이 중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추가 확진 환자 5명에 대해 △이달 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료기관에 체류한 감염자(여·46) △6일 76번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반면 메르스에 적극대응하고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승세를 타며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탈환했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는…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은 15일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이 상황(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까지 안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서울병원 특성상 수술 후 퇴원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보건당국의 메르스 방역망에서 벗어나 있던 감염자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또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주말(13, 14일)에 확인된 19명의 확진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이송요원(137번)과 의사(138번)…
![[단독]감염자 접촉 600명 닷새 방치…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자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6/15/71862950.1.jpg)
삼성서울병원이 14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외래 진료 및 입원, 응급 이외의 수술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병원을 사실상 폐쇄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슈퍼 전파자(14번 환자)가 응급실 외 지역을 오염시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당초 격리 대…
![[@뉴스룸/황인찬]메르스 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6/15/71862855.2.jpg)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그리고 2015년 메르스까지. 공교롭게도 6년을 주기로 집단 감염병 유행 상황이 반복됐다. 이런 국가 위기단계에서 정부의 행정력이 빛을 발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과거 정부의 대응이 궁금해 얼마 전 국민안전처 관련 부서에 사스…
국방부는 군 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상황이 진정된다고 보고 메르스 위험이 낮은 지역은 지휘관 판단 아래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외박, 면회를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메르스 여파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의사 정모 씨(51)가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365열린의원이 1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정 씨는 1번 환자를 진료했다가 지난달 2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8일 메르스 확진자 중 두 번째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365열린의원은…
![[단독]‘방역복 감독관’ 자가격리 수험생 체온잰뒤 “시험시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6/15/71863057.1.jpg)
“장소만 다를 뿐 지켜야 할 건 똑같습니다. 불공정 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중단됩니다.” 13일 오전 9시 반 메르스 자가 격리 대상자인 A 씨의 집에서 서울시 소속 B 감독관이 주의사항을 또박또박 읽어갔다. B 감독관은 하얀색 방진복 차림에 마스크 장갑 고글까지 착용한 채 A 씨 …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37번 환자(55)는 삼성서울병원이 계약한 용역회사 소속의 환자 이송요원이었다. 부산의 143번 환자(31)는 병원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외주업체 직원이었다. 병원 내 감염관리 시스템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비정규직이나 외주업체 근로자들의 감염 위험을…

14일 오전 5시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근처 인력시장. 일요일인 데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퍼부었지만 일거리를 찾으려는 중년 남성 200여 명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일감을 찾아서 자리를 뜬 사람은 70명 남짓. 인력시장 관계자들은 “메르스가 일자리마저 잡아먹고 있다”고 하소연…
비교적 젊은 나이인 35번 환자(삼성서울병원 의사·38)와 119번 환자(평택경찰서 경사·35)의 상태가 개선되지 않자 면역체계의 과민반응 때문에 일어나는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원인으로 제기됐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력이 높은 젊은층에서 상대적으로 잘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
10세 미만 어린이로서는 처음으로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시의 초등학생 A 군(7)이 메르스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A 군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