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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의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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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이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몰 내에 초대형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고 ‘공기청정 마케팅’에 나선다. IFC몰은 고객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 초대형 공기청정기 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까지…
중국 ‘명절기간’에 이뤄지는 ‘폭죽놀이’가 국내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중금속 실시간 분석기’를 활용해 대기 가운데 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국 명절인 ‘춘절(음력설·2월5일’)과 ‘원소절…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한중이 양국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성윤모 장관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장마오(張茅)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과 장젠화(章建華) 국가에너지국장을 연이어…

28일 전국이 초미세먼지(PM-2.5)에 뒤덮여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에 해당하는 67㎍/㎥를 기록했다. 한때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인 120㎍/㎥까지 치솟았…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27일 중국 하이난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국 총리의 만남은 ‘2019 보아오 포럼’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난=뉴시스

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문제에 같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에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汎)국가기구’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통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 총리는 중국의 경제교류 제재, 반도체 반독점 조사 완화 등도…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는 28일 오후에서야 물러가겠다. 27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8일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하루 평균 농도가 ‘보통’(16~3…

서울 서초구는 극심한 미세먼지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인 ‘서리풀 이글루’ 총 60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대피소’로 조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류장 한 켠에 외부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놓고 분실·훼손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61개 지하 역사(驛舍)와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178개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공단 측은 우선 7월부터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기준을 신설한다. 미세먼지(PM10)는 기존 150㎍/㎥에서 100㎍/…

청와대는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26일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해결 범국…

27일 오전 8시 기준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 25개구의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오전 7시 75㎍/㎥, 오전 8시 79㎍/㎥를 각각 기록했다. 호흡기 또는 심혈…

중국발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27일 출근길은 전국 대부분의 공기질이 탁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면서, 전국적…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만개했다. 하지만 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고,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방에는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1조9000억 원의 관련 예산이 편성돼 있고 내년에도 미세먼지 대책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지만 선제적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
![[오늘과 내일/이태훈]이래서 미세먼지 줄이겠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3/27/94751078.1.jpg)
올 1, 3월 최악의 미세먼지로 한국은 몸살을 앓았지만 이웃 일본은 대기 상태가 좋았다. 요즘 일본은 공기가 맑다 보니 일주일에 사흘 정도는 도쿄 도심에서 약 100km 떨어진 후지산도 잘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도쿄도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가 강력한 경유차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