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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의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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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추경(추가경정예산)이 빨리 통과되면 미세먼지 저감도 빨라지지만, 추경이 늦어지면 미세먼지 저감도 늦어진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미세먼지특위)에서 “정부는 1조500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운전자들은 114나 인터넷을 통해 소유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배출가스 등급은 5단계로 나뉜다. 지금까지는 가장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5등급 차량만 운전자가 알 수 있었다. 환경부는 모든 자동차 배출가스 …

서울시에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자치구는 강서구, 송파구, 강남구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김운수·신상영 선임연구위원, 김정아 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자치구별 미세먼지(PM10) 배출기여도 조사결과 강서구 배출비중이 전체(9163t)의 12.2%(1114…

‘냄새 없는 담배’로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전자담배 ‘쥴(JUUL)’을 피울 때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m³당 204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까지 치솟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역대 가장 높았던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1…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인공눈물과 콘택트렌즈관리용품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사례를 총 1412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를 미끼로 눈이나 호흡기 관련 제품의 허위·과대광고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뤄졌다. …

정부가 올해 학교 내 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규명하고 학생 건강영향 평가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 개발에 46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각 교육청과 학교, 유치원에 배포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 오존 대응방안이 추가된다. 11일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교육부장관이 환경부장관과 협의해 대기오염도 예측 결과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2조865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우리 앞에 놓인 미세먼지 재난과 민생문제 해결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87회 정례회에 개회식에서 2019년도 제1회 서울특…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10일 여야 국회의원들을 향해 “미세먼지 문제가 정쟁의 소지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정치적 리더십과 지혜를 모아달라고도 당부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

견공도 마스크를 쓰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영국의 BBC가 10일 보도했다. BBC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공기오염이 심한 나라라며 한국에서 견공에게 마스크를 씌우는 견주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바견을 키우고 있는 최유진씨는 최근 자신의 개에게 마스크를…

국민의 80.3%가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중국 등 국외 유입’이라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전국의 성인 2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미세먼지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이 …
“많이들 하는 생각과 달리 중국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싶어 하는 열정이 대단히 큽니다.” 서울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28일 우리 사회의 통념과는 좀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인을 괴롭히는 미세먼지의 ‘무책임한 제공자’로 지목되는 중국이지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는 대단히 적극적이…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4명 이상은 미세먼지로 인해서 건강상의 이상 증상을 경험했고 3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등원 혹은 등교를 불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대기환경과 저출산·고령화’ 제1차 인구포럼에서 이 같은 국민인식조사결과가 발표됐다…

25일 새벽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간 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28㎍/㎥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