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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10주기…교사 76% “4·16 참사 수업 지원 미흡”

    세월호 10주기…교사 76% “4·16 참사 수업 지원 미흡”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단에서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학교’를 생각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은 학교에서 4.16 계기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교육 당국과 학교의 지원은 미흡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교육을 반대…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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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받는 아이들 없게… 이제 어른인 나도 책임”

    “상처받는 아이들 없게… 이제 어른인 나도 책임”

    “이해도 안 가고 믿고 싶지도 않다. 그냥 너무 화가 난다.”(2014년 5월 12일) 김도연 씨(27)가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뒤 약 한 달 만에 처음 쓴 일기엔 방향 모를 혼란과 분노가 가득했다. 알 수 없었다. 왜 수많은 친구들이 희생됐는지, 정부는 어디에 있…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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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불면의 밤 딛고… 희생 헛되지 않게 안전사회 만들어야”

    “4월 불면의 밤 딛고… 희생 헛되지 않게 안전사회 만들어야”

    “여기가 김초원 선생님 자리예요. (추모글) 적고 가세요.”12일 오후 경기 안산시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 내 ‘기억교실’.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65)는 기억교실을 찾은 초등학생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참사 이후 안산을 벗어나 고향인 경남 거제시…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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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구조대원 “가족 흐느낌 아직도 귓가에”

    세월호 구조대원 “가족 흐느낌 아직도 귓가에”

    “실종자 가족 천막에서 들리던 흐느낌이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것 같아요.” 11일 전남 장흥군 전남소방본부에서 만난 이민석 소방행정팀장(52·소방령·사진)은 10년 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 팀장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당시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가장 먼저 도착한 119…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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