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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뒤늦게 별도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현장의 혼선만 가중시킨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성부는 21일 세월호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긴급 가족 돌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의 피해 가족 아동 141명이 다니는 35개교에 전담교사를 지정하…
세월호 침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수업을 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한 2학년 학생들을 위해 교사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수업을 하는 ‘병원…
정부가 세월호 사고 관련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심리 치료 지원을 안산 지역 일반 시민, 중고교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와 직접 연관이 없어도 급성 스트레스, 우울증을 호소하는 안산시민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세월호 심리 지…

2005년 8월 미국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1800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최대의 자연재해 중 하나였다. 당시 카트리나로 직격탄을 입은 지역은 3, 4개 주였지만 응급대피소는 무려 31개 주에 1400곳이 마련돼 45만 명이 치료를 받았다. 응급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플래그 이즈 업’ 목장에는 참전용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학대당했던 말(馬)을 활용해 참전용사를 위한 승마 치료를 진행하는 이곳에선 불안감을 느끼는 말과 참전용사가 서로를 의지하고 믿는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프가니스탄전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6일째가 지나면서 피해자 가족들의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피해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탈진한 듯 누워 있거나 강당 바닥에 힘없이 주저앉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아직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은 애끓는 마음으로…
![[단독]“남겨진 이들에게 손 내미세요… 그들이 자책하기 전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22/62945145.2.jpg)
저는 2000년 7월 14일 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의 생존자 김은진입니다. 방금 오전에 일 끝내고 인터넷에 접속했더니 (안산 단원고) 교감선생님의 비보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멀리 타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만무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뉴스를 보면 마음이 저려오는데, 그렇다고 귀…
전남지방경찰청은 21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 TV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홍모 씨(26·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홍 씨에 대해 22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민간 잠수사를 자처하며 18일 오전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대표를 자처했던 남성이 6·4지방선거에 경기 안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던 정치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 당일인 16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나타난 송정근 씨(53)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자신을 안산에서 활동하는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부적절한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정 의원은 아들 대신 공식 사과했지만 여진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다. 정 의원의 아들 정…

세월호 선체가 침몰 전 좌현으로 90도 가까이 기울자 일부 승객들은 소방호스를 로프 삼아 붙잡고 절벽처럼 변한 복도를 기어올랐다. 이 장면을 방송으로 지켜본 인테리어 업자 정우식 씨(30)는 ‘내가 만약 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배를 빠져나와야 할까’ 생각한 끝에 선실과 복도 천장에…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청와대와 내각의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나면서 사고 수습이 한 고비를 넘기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여권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끊임없이 ‘국민 안전’을 강조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무사안일한 공무원의 ‘민낯’을 여실히 본 …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파문을 일으킨 안전행정부 감사관 송영철 국장(54)이 21일 전격 해임됐다. 전날 송 국장을 직위 해제 및 대기발령 조치한 안행부는 21일 송 국장이 사표를 내자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위해제를 해도 연봉의 80%가 보전돼 …
새누리당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6·4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5월로 순연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가능한 한 4월 내에 치른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존자 귀환을 간절히 바라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적 조문 정국이 형성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6·4지방선거 연기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영일 충주시장, 김병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은 21일 “세월호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 실종자 수색을 어느 정도 마무리할 때까지는 소란한 지방선거 일정을 반드시 연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