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동시다발 산불

기사 32

구독

날짜선택
  • “이제 어디로 가야하죠?” 대형산불에 영덕군민 ‘망연자실’

    “이제 어디로 가야하죠?” 대형산불에 영덕군민 ‘망연자실’

    “옷만 걸치고 그대로 피신했어요. 집이 불에 다 타서 이제 어디로 돌아가야 할 지 고민입니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으로 번져 영덕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한 주민의 목소리다.영덕군 영덕읍 삼계리에 살고 있는 주민 주모(85·여)씨는 “산불로 인해 정신없이 대피소로 대피했다”며 연…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지리산 국립공원도 뚫렸다…‘산청 산불’ 방화선 넘어 진입

    지리산 국립공원도 뚫렸다…‘산청 산불’ 방화선 넘어 진입

    경남 산청군의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에 닿았다. 산불 현장과 지리산 천왕봉까지의 거리는 약 8.5km다. 26일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경계선 기준 안쪽으로 200m까지 확산됐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관계자는 “오후 12시 30분 기준 경계선 200m까지 산불이 들어갔고 화선은 3…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산불 근접…적막감 가득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산불 근접…적막감 가득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26일 오후 12시40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인접한 안동을 향해 오면서 적막감이 하회마을에 흐르고 있었다.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까지 뒤덮었기 때문이다.평소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하회마을은 산불 확…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의성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전국 헬기 투입 한때 중단

    의성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전국 헬기 투입 한때 중단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산림청은 헬기를 이용한 산불 진화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약 3시간 반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26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위성 열화상으로 보니…‘괴물 산불’ 강풍 타고 동쪽 확산 확인

    위성 열화상으로 보니…‘괴물 산불’ 강풍 타고 동쪽 확산 확인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위성 열화상 사진 등으로 피해 면적이 표시된 모습이 관측됐다.26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에 따르면 위성 영상을 통한 열 분포 지역이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포항으로 펼쳐져 있으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의 이동 모습…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영양·안동 산불 확산세…세계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재접근

    영양·안동 산불 확산세…세계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재접근

    경북 의성발(發) 대형 산불 여파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영양과 안동지역에 화염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2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영양 입암면 일대와 영양읍 일대는 주민 사전 대피령이 발령됐다. 영양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재난 문자를 통해 “입암면 흥구리 일대에 산불이 …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주민 구하려 대피소 정반대로 차 몰았을것”…이장 부부, 산불에 참변

    “주민 구하려 대피소 정반대로 차 몰았을것”…이장 부부, 산불에 참변

    화마가 휩쓸고 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한 마을에서 이장 부부가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다 숨진 것 같다는 증언이 나왔다.26일 뉴스1과 경북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무렵 산불이 강풍을 타고 석보면 화매리까지 내려와 삼의리 방향으로 향하자 이장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주민들 대피시키려 직접 마을 돌다” 영양군 이장 부부 ‘참변’

    “주민들 대피시키려 직접 마을 돌다” 영양군 이장 부부 ‘참변’

    ‘괴물 산불’의 화마가 밤사이 휩쓸고 간 경북 영양에서 6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석보면 삼의리 이장 부부가 치솟는 불길 속에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다 숨졌다는 증언이 나왔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화매리, 삼의리 등에 무선 통신이…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산불 확산에 역대 첫 ‘재난 로밍’ 명령 나왔다

    산불 확산에 역대 첫 ‘재난 로밍’ 명령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경북 울진군 지역 전체 SK텔레콤 통신 서비스가 전날 밤부터 중단됨에 따라 KT 회선을 긴급 사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 로밍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한 방송 통신 장애 복구에…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안동 만휴정, 화마 피했다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안동 만휴정, 화마 피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국가유산 명승 ‘안동 만휴정 원림(晩休亭 園林)’이 경북 산불 속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오전 국가유산청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던 만휴정이 소나무 그을림 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전날…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韓대행 “산에서 불법 소각시 엄정 대응”…역대급 산불피해에 대국민담화 발표

    韓대행 “산에서 불법 소각시 엄정 대응”…역대급 산불피해에 대국민담화 발표

    경상권 산불 피해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커지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6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21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동시다발…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뒤에 바람” “온다 온다”…소방관 보디캠에 찍힌 ‘산불 사투’ 현장

    “뒤에 바람” “온다 온다”…소방관 보디캠에 찍힌 ‘산불 사투’ 현장

    경북 북부 일대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불 바람’에 맞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소방관 바디캠’이라는 제목으로 약 15초의 영상이 퍼지고 있다. 이 영상에는 검은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산등성에서 소방관들이…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괴물 산불’에 22명 사망·19명 중경상…2만7000명 대피

    ‘괴물 산불’에 22명 사망·19명 중경상…2만7000명 대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등 경북 북부 일대로 확산하면서 인명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6일까지 경북 지역 4곳에서만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2일 경남 산청에서 사망한 진화대원 4명을 포함하면 최소 22명이 숨졌다. 아직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인명 피…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괴물 산불’ 사망 18명으로 늘어…경북 14, 경남 4명

    ‘괴물 산불’ 사망 18명으로 늘어…경북 14, 경남 4명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등 경북 북부 일대로 확산하면서 인명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 14명, 경남 4명 등 총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산불에서 뿜어져…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 강풍 탄 ‘괴물 산불’ 안동-영덕-포항까지 확산

    강풍 탄 ‘괴물 산불’ 안동-영덕-포항까지 확산

    22일 시작된 경북 의성 산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위협하고 경북 포항까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25일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은 초유의 주민 전원 대피령을 발령했다. 경북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

    • 2025-03-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