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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갇힌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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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 가장 뜨거웠던 하루

    생애 가장 뜨거웠던 하루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다. 1일 오후 4시 강원 홍천의 기온은 41.0도를 기록해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1942년 8월 1일 대구가 기록한 역대 최고기온(40.0도)이 76년 만에 깨진 것이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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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환자는 노인? 65세 미만이 70% 달해

    온열환자는 노인? 65세 미만이 70% 달해

    일반적으로 온열질환 피해자라고 하면 65세 이상 노인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65세 미만 환자가 10명 중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28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 수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 2042명 중 65세 미만 비(非)노년계층 환자가 70.3%를 …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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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진제 폭탄 우려에 가정용 전기요금도 계절-시간별 차등 검토

    최근 폭염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다각도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2016년 누진제 개편으로 부담이 많이 완화됐지만 재해 수준의 폭염인 만큼 전기요금 부담이 얼마나 커질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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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5월부터 40도 폭염 올것”

    “한반도 5월부터 40도 폭염 올것”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초·늦여름인 5월이나 9월에도 40도를 넘는 ‘폭염 폭탄’이 빈번히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권원태 한국기후변화학회 명예회장(63·사진)은 3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여름은 앞으로 5월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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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도 찜통더위… 서울 38도 절정

    31일도 찜통더위… 서울 38도 절정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영남과 영동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려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졌지만 영서지방에는 한층 강한 폭염이 찾아왔다. 이날 36.9도를 기록한 서울은 31일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 더위가 절정에 달할…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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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살인적 폭염 장기화 속 사각지대 방치 없도록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폭염 일수가 어제 기준으로 벌써 13일을 넘어섰다. 이번 폭염은 8월 중순까지 계속돼 폭염일수 31.1일로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1994년을 제치고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기준으로…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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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모처럼 소나기… 비 그치면 다시 찜통

    28일 모처럼 소나기… 비 그치면 다시 찜통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오히려 서울 등 서쪽 지역의 폭염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일본 도쿄 남동쪽에서 북상 중이다. 오후 9시 현재 강풍 반경 30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커졌다. 당초 독도…

    •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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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다 켜라” “춥다 꺼라”… 에어컨 전쟁

    “덥다 켜라” “춥다 꺼라”… 에어컨 전쟁

    ‘띠리링.’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대학 도서관 열람실. 아무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에어컨이 종료음을 내며 꺼졌다. 더위를 피해 공부하러 온 전모 씨(24·여)가 다시 에어컨 전원을 켰다. 하지만 잠시 뒤 에어컨에서 ‘띠리링’ 소리가 나면서 다시 꺼져버렸다. …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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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면 초주검!… 먹자골목 썰렁, 몰캉스-방콕쇼핑 물만났네

    나가면 초주검!… 먹자골목 썰렁, 몰캉스-방콕쇼핑 물만났네

    경기 김포시에 사는 주부 윤모 씨(62)는 이달 초부터 생수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다. 평소에는 산책도 할 겸 근처 마트에 가서 생수를 샀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문제였다. 더위 때문에 생수를 사러 가야 되는 횟수가 늘었다. 거기에 무거운 생수를 들고 100m만 걸어도 온…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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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율 7%대, 원전 1기라도 멈추면 비상조치 필요한 단계”

    “예비율 7%대, 원전 1기라도 멈추면 비상조치 필요한 단계”

    연일 최대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전력수급 상황과 원전 가동 상황을 왜곡하는 주장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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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의 어깨띠’ 지나는 곳 더 푹푹 찐다

    ‘폭염의 어깨띠’ 지나는 곳 더 푹푹 찐다

    24일 대한민국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33도가 넘으면 발령되는 폭염특보가 내리지 않은 곳은 단 3곳, 한라산 정상과 백령도, 흑산도뿐이었다. 전국이 펄펄 끓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온도차’가 있다. 21∼23일 최고기온 분포도를 보면 서울-경기 여주-충북 충주-경…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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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수요 또 최고치, 예비율 7%대 추락… 정부 수요 예측 실패

    전력수요 또 최고치, 예비율 7%대 추락… 정부 수요 예측 실패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24일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5시 최대 전력수요는 전날보다 178만 kW 증가한 9248만 kW였다. 전체 전력공급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뜻하는 예비전력은 709만 kW, 전력예비율은 7.7%까지 …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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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3도… 경북 영천 등 올 비공식 최고기온

    40.3도… 경북 영천 등 올 비공식 최고기온

    24일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수은주가 40도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 27분 경북 영천시 신녕면, 오후 4시 11분 경기 여주시 흥천면의 최고기온이 각각 40.3도를 기록했다. 2016년 8월 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이 40.3도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 하양읍은 전날 39.…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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