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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도 안 지났는데 또 침수 피해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4일 오후 2시경 광주 북구 신안동 주택에서 만난 김승태 씨(61)는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김 씨의 1층 주택은 지난달 17일 폭우에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배와 장판을 하기 위해 침수된 집을 말리던 중 3일 밤 …

호남·경남권 등에 집중된 호우로 전국 이재민이 3000명을 넘겼다. 폭염과 반복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침수 등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복구보다 선제적 대피와 감시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부터 남부지방에 집중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까지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은 감염되면 입원이나 중증화에 이를 수 있으니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4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26일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폭우가 수요일(6일)부터 다시 이틀간 이어지겠다.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4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6~7일 다량의 수증기가 남아있는 내륙 지역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 비는 기존에 있던 찬 공기 사이로 고…

지난밤 폭우에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2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전남 무안에는 한 달 내릴 강수량이 반나절 만에 내렸다. 5일 새벽까지 전남 일부지역과 영남 등에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린 뒤 6, 7일에도 다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극한호우’가 예상된…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258㎜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폭우로 1명이 숨지기도 했다.4일 광주시·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 지역 비 피해 관련 신고는 413건, 광주는 오전 9시 기준 186건으로 잠정 집계됐다.전남에서는 비 피해…

“대포 소리처럼 천둥이 쾅쾅 치고…건물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3일 밤 광주·전남에 200년에 한 번 내릴법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1642회의 낙뢰가 동반되며 시민들은 ‘공포의 밤’을 지새웠다.한 치 앞도 분간이 어려운 장대비 속 도심 곳곳에서 관측된 천둥·번개는 공포 그 차제였다.…

지난달 집중호우에 실종된 경남 산청의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4일 경남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실종된 80대 A 씨에 대한 이날 수색에 소방 등 인원 253명과 장비 71대가 투입된다. 집중 수색 지역은 A 씨 집 주변과 …

밤새 쏟아진 물폭탄에 전국 6개 시·도에서 2523명이 대피했다. 도로와 주차장, 하천변 등 주요 시설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에 289.6㎜, 경남 합천에 212.3㎜, 경북 고령에 196…

4일 월요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화요일(5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30㎜ ▲서울, 인천, 경기 서부 5~1…

전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전남 무안과 전북 장수 등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특히 무안은 2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준의 집중호우가 기록됐다.3일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50~200㎜의 많은 비가 내렸고 전남 서해안에…

지난달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남부지방에 밤사이 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 대피와 침수, 정전 등 피해가 이어졌다. 전남 무안에서는 하천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됐고 지난달 산사태로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 등에서는 수천 명이 긴급 대…

밤사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남내륙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4일 기상청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는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균 72.5㎜의 비가 내렸다.지역별로는 합천 201.1㎜, 산청 176.2㎜, 함양 1…

시간당 최고 140.8㎜의 극한호우가 호남권을 강타했다. 4일 오전 5시 기준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곳곳에 상흔이 깊게 남았다. 전날 호남 지역을 휩쓸었던 ‘괴물폭우’는 이날 영남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 무안서 물살에 휩쓸려 1명 숨져기상청에 따르면 …

단시간에 많은 비를 퍼부은 ‘괴물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전남에 다수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4일 광주소방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양 지역에 수백건의 피해 신고가 빗발쳤다.광주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등 172건의 피해가 들어왔…